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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23년 상반기 (주)매일방송

신입 기자
  • 대학원 학교
  • 저널리즘학과 학과
  • 4.32/4.5학점

자소서 항목

  1. Q1 성장과정을 중심으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100자 이상 - 500자 이내)
  2. Q2 본인의 강점과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지원동기를 작성해 주세요. (100자 이상 - 500자 이내)
  3. Q3 급변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 방송업계 또는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제시해주세요. (100자 이상 - 500자 이내)
  4. Q4 MBN에서 어떤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지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100자 이상 - 500자 이내)

자소서 항목 질답

  • "불가능을 가능으로"
    7살, 나는 중국을 좋아하는 꼬마였다. 어렸을 때부터 한자 공부를 오래 해 한자를 간체자로 쓰는 중국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도 50부작의 중국판으로 봤다. 대학에 진학한 뒤,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가겠다는 꿈도 생겼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했을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 그래서 6개월간 아르바이트 3개를 하며 주 40시간 일해 약 1000만 원을 벌어 연수비용을 마련했다. 마침내 상해행 비행기 표를 끊을 수 있었다. 이후 공부를 계속해 신 HSK 5급까지 취득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중국어 자막으로 중국 드라마, 영화를 보며 중국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군상을 볼 수 있었고 어려움에 부딪혀도 극복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른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기자는 늘 낯선 현장에서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는 사람이다.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난관을 맞닥뜨려도 다양한 방법으로 돌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이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마주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해결 방법을 찾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

  • "보도 ‘이후’를 기록하는 힘"
    보도 후에도 계속 사건에 관심을 두는 것이 강점이다. 한 번의 보도로 사건의 진상이 다 보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국일보 인턴 중, ‘전남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이 허위로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냈지만 학교가 승인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가 담긴 보도를 주의 깊게 살폈기에 학생 관리 실태 문제를 꼬집을 수 있었다. 지난해 한 가습기 판매업체가 가짜 리뷰를 올려 과징금을 물었다는 기사를 봤을 때는, 지금은 리뷰를 조작하는 일이 없을까 의문이 들었다. 직접 취재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하루 1만 건 리뷰 아르바이트 글이 올라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나간 사건도 다시 살펴볼 때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MBN은 보도 후에도 문제를 손에서 놓지 않는 언론이다. 지난 1월 31일 MBN은 한 지구대가 70대 할머니를 내쫓은 것을 보도한 이후에도 CCTV 영상을 요구할 수 있는 정보공개 청구를 포기하도록 회유한 정황이 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온전히 파헤쳐 지지 못한 문제를 끝까지 추적하는 보도를 하는 기자가 되겠다.

  • "디지털 기술에 ‘메시지’를 더할 때"
    집에서 TV로 뉴스를 보는 시대는 끝났다. 출퇴근 길에 유튜브에서 뉴스를 보거나, SNS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소식을 확인한다. 이슈를 접하는 통로가 다변화되고 있다. 뉴미디어가 활발해진 시대에 방송업계는 사실을 알아내는 것뿐 아니라 ‘사실을 어떻게 독자에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기자가 글뿐 아니라 뉴미디어 플랫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전달해야 시청자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기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조화를 이룬 콘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MBN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 기자를 선보였다. AI 기자의 등장으로 뉴스 공백 시간대에도 속보 뉴스를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 의제를 발굴해낼 수 있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에 MBN만의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한다면 더 차별화된 방송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들의 전문 분야를 살려 이슈의 맥락을 짚어주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병행된다면, 미래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MBN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전에 보도한 문제, 그게 해결이 됐습니까?”
    MBN의 기사를 보고 속이 후련했다. 얼마 전, 전공의들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을 기피한다는 뉴스를 봤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기자가 문제를 세상에 알려도 곧바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MBN은 문제를 알리는 것에 한 발짝 더 나아가 해법까지 보도했다. MBN의 보도로 정부가 환자를 살리려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형사소송 부담을 줄이는 특례법 제정에 나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 MBN에서 세상에 알려진 문제가 제대로 해결됐는지 살펴보고 싶다. 사회 여러 문제 중 특히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다. 대학원 <단비뉴스> 기획탐사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회 문제의 뿌리에 복지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를 입었던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다시 찾아가 다음 장마철에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시 현장을 찾아가 문제가 해결됐는지 조명하는 기자가 되겠다. 취재가 끝났다고 여겨지는 현장에도 다시 발길을 돌릴 줄 아는 기자. 그것이 내가 MBN에서 성장하고 싶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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