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면접후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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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여의도 안원빌딩 7층에서 봤다. 10시 반에 응시했으며 10시 15분에 도착했는데 대기 장소에 이미 많은 지원자가 대기 중 이었고, 몇몇
면접 진행 중인 인원도 있었다. 나 또한 거의 앉자마자 바로 호명되어 1차 면접을 진행하러 입장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1차는 면접관 5-6명, 지원자 3명. 8-9개의 비어있는 의자 중 가운데 위주로 3명 붙어 앉아 응시했다. 2차는 면접관 3명 지원자 3명 (1차와 같은 지원자들) 면접관은 팀장급 인듯 했다. 우대언어 전공이라 2차 면접이 끝나고 약 5분 정도 쉰 다음 따로 호명되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언어TEST를 응시했다. 언어TEST는 면접관 두 명, 지원자 두 명이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1, 2차, 언어TEST까지 모두 다대다 면접이었으며, 1차 면접은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글을 봤으나 생각보다 딱딱했다. 오히려 2차에서 편안했고 언어TEST는 더욱 더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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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1차) 먼저 돌아가면서 영어 자기소개와 한국어 지원 동기를 말했다. 자소서 및 이력서를 기반한 개인별 질문도 있었다. 경영지원부 내
어떤 팀에서 근무하고 싶은 지와 같은 공통 질문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공통으로 했다.
2차) 먼저 돌아가면서 지원 동기를 한국어로 말했고 따로 영어는 안 했다. 1차 면접처럼 개인별 질문 위주로 했고 5년 안의 목표와 어느 팀에서 근무하고 싶은지 여쭤봤다. 마지막으로 질문 타임을 주셨다.
언어TEST)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한국어로 질문 주시면 잠시 생각한 뒤 해당 언어로 답변했다. (해당 언어 국가에서의 경험, 장단점)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왜 영원아웃도어의 본사가 아닌 판매직으로 근무했나요?
- A.인도네시아어를 전공하고 국제무역학을 복수 전공 하며 우리나라로 섬유 수출 역사가 오래된 것을 알았고 의류를 다루는 업무를 하고 싶었다. 서울에는 다양한 OEM, ODM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의류와 의류 소재를 다루는 경험을 할 수 있지만, 부산에는 그런 기업이 전무하여 최대한 의류를 많이 다룰 수 있는 의류 매장에서 근무했다.
- Q.탐나는 인재인데 졸업하고서 영원아웃도어 판매직 외 다른 기업의 취업 활동은 하나도 하지 않은 것인가요?
- A.그렇다. 하지만 의류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의류매장에서 다양한 고객을 응대하고 의류 소재를 직접 다룰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비록 졸업 전이지만, 사기업 인턴 활동을 통해 우대 언어를 사용하여 소통한 경험이 있고, 의류매장 근무 도중에도 수출박람회에서 통역업무를 했다. - Q.경영지원부 내에 무슨 팀에서 근무하고 싶나요?
- A.경영지원부는 다양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업은 한 팀만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다양한 팀에서 순환 근무를 하며 배운 경험은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전공을 바탕으로 물류팀에 배치된다면 내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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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차는 특별한 리액션이나 반응은 없었고, 많은 지원자를 만나서 그런가 피곤해 보이셨다. 노트북 화면에서 눈을 한번도 떼지 않으신 면접관 분도 계셨고, 속마음을 알 수 없었다. 2차는 음~ 과 같은 리액션도 종종 해주셔 1차 보다 편한 분위기에서 답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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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1차 면접은 앞서 언급했듯 다소 딱딱하고 가라앉은 분위기였다. 지원자 모두 많이 긴장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편하게 말하라고 하셨는데 그럴 수 없었다. 오히려 그 말씀이 더 긴장되었다. 2차는 1차보다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팀장급 면접관이라 날카로운 질문도 조금 하셨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다. 답변 시 지원자의 눈을 계속 바라봐주시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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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스펙이나 전공을 봤을 때 해당 회사에 정말 적합한 인재지만 졸업한 지 꽤 되었다는 것이 조금 걸린다' 라는 질문에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영어 면접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여 열심히 준비해갔지만 자기소개 질문 하나만 사용하여 아쉬웠다. 우대언어 또한
미리 준비한 질문이 안 나와 당황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정도는 정말 기본이고, 이 세 문항을 영어로도 준비하길 추천한다. 인적성에 1,2차, 우대언어 전공이면 우대언어 TEST에, 한세TEST 그리고 마지막 최종면접까지 정말 긴 레이스가 시작되는데 저도 아직 1,2차 면접의 결과는 안 나왔지만 떨지 말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나오면 후련할 거다. 저는 면접관을 의류매장 근무 시 자주 오던 고객님들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답변했다.
여러분들도 그냥 옆집 아줌마 아저씨다~ 생각하고 편하게 응시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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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