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9년 하반기 인사담당자 신입 3,701읽음 피비파트너즈 - 인사담당자 면접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19년 9월 중순 야탑 사무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 2명에 지원자 4명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다대다였습니다. 지원자, 면접관 각각 2명이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이었는데, 면접관이 실무자와 임원급 한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 질문은 실무자가 진행하고, 핵심 질문은 임원이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임원급 면접관이 면접 흐름에 향방을 결정합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사업장에 관한 정보

  A.고용규모가 큰 기업이기 떄문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직영 사업장의 갯수와 고용 규모 답변했습니다.

  Q.시간급 근로자의 근로대기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당시 지원했을 때 임금 체불로 이슈가 됐던 사건이라 준비하고 갔던 질문이었습니다.
  지휘 감독 받지 않았다면,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Q.뭐 타고 왔나

  A.지하철 타고 왔다고 답변 했고, 아이스브레이킹용으로 별 의미없는 질문이라, 별 의미없이 답변했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질문을 성실하게 답변하는 덕분에, 면접 분위기를 제 쪽으로 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지원자를 선호하는 편이었으나, 기본적으로 여자 지원자를 선호하지는 않는 듯 했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나, 나이 많은 면접관이 지원자 답변 중에 말을 끊으면서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면서 갑자기 장광설을 늘어놓습니다. '네네' 하면서 들어 들어드렸으나, 지원자의 답변을 듣는 것도 면접관의 중요한 면접 스킬인데 이 부분은 간과하시는 듯 합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관심있던 분야라 꼭 붇고 싶었는데,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노무적으로 까다로운 현재 진행 중인 노무 이슈 판례들을 많이 질문했습니다. 정답이 없는 질문이라, 소신껏 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너무 똑똑해도 너무 무식해도 안됩니다. 그저 면접관이 원하는 수준의 공손함에 맞게 적당한 답변만 답변하시는 게 적당해 보입니다. 정답을 말해도 본인이 맞다고 말하시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봅니다. 라고 수긍하시면서 끝내야 그나마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특히 노사가 복잡한 기업이기 때문에 노동법에 강하신 분이나, 노동조합 경험이 있으시면서도 나이가 많지 않으신 30대 초반 분을 찾는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