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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면접후기

인적성 면접후기 상세

한국MSD㈜

면접후기 리스트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공덕에 위치한 본사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9층 인포데스크에 도착 후, 인사 담당자에게 연락하니 바로 내부로 들어가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굉장히 작은 회의실 내에 지원자 1 : 면접자 4명이 앉았는데, 우선 분위기에 압도 당했다. 신발이 마땅치 않아 대충 구두를 맞춰 신고 갔었는데, 다행히 책상이 매우 높아서 면접자가 내 신발을 볼 기회(?) 가 많이 없어 내심 다행이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자는 4명에 지원자 1명 이었다. 영업 직군을 지원했는데, 3명은 영업 대표라고 했고, 1명은 채용 담당자라고 했는데, 1명(여자)의 경우 약간 엄마처럼 다독여주는 역할을 했다. 당황해서 말을 횡설수설할 때마다 긴장하지 말고, 괜찮아요~ 이런 말을 해줘서 내심 감동받았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굉장한 압박면접 이었다. 왜 영업이죠? 왜 이 직군이죠? 다른 회사는 어디 지원했죠? 제가 알기로는 그 회사(지원한 다른 회사)가 더 연봉이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저 같아도 합격하면 거기(지원한 다른 회사)가지 여기 안오겠어요~~ 따위의 말들. 취업 준비하며 본 면접 중에 가장 압박이지 않았나 싶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자기소개를 1분 하고, 영업대표 3명이서 주로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방식 이였다. 우선 덩치가 큰 영업 대표(모두 남자)가 들어오다보니, 그 풍채에서 나오는 아우라에 조금 당황 하기도 했고, 이 업계 주요 뉴스를 말하라고 했을 땐... 준비 안해간 탓에 얼버무리다가 말았더니, 준비가 엉망이네요, 라고 해서 그 말을 들은 순간부터 약간 면접을 놓았던 거 같다. 어찌나 압박이였는지, 면접 보면서 운 면접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 여튼!!! mad 준비하시는 분들, 이쪽 업계가 워낙 술 영업에 빡세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면접 또한 성향에 맞춰 빡세다는거. 와우!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다른 회사는 어디 지원했어요?
    A.솔직히 대답했다. 대신, 다른 제약업계 회사를 얘기 했는데 (내 딴에는 머리 쓴다고 제약 업계로 말했건만) 거기가 더 연봉 높을 텐데, 합격하면 거기 가는게 낫지 않아요? 등의 날카로운 대답들이 돌아와서 멘붕. 제약업계 특성상 쌘 사람을 좋아하는가, 본인들의 질문에 쫄지 않을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 같았다.
    Q.왜 한국 msd에서 당신을 뽑아야 해요?
    A.솔직히, 면접 준비하면서 영업 직군에 맞춰 놓은 자기소개를 외워 어찌보면 뻔할 뻔자의 대답을 했다. 다행히 이 질문에서는 크게 공격 당하지 않고, 음 알겠어요~ 라고 말했다. 다행인지, 아닌 건지 이 당시엔 그냥 이 사람들이 나를 놓았구나, 라고 생각해서 추가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Q.영업이 뭐라고 생각해요? 왜 영업을 하고 싶어요?
    A.영업은 회사에 돈을 벌어다주는, 자동차로 비유하면 바퀴 같아요~ 라고 말했다. 자동차 바퀴에 비유하니 관심 갖는 듯한 표정을 보여서, 받은 질문 중에 제일 신나게 답변했다. 워낙 활동적이고, 술 마시는 것도 즐겨하고(제약업계 특성상 제약영업은 술에 매우 강해야하기 때문에 음주를 좀 어필했던 거 같다.) 한국 msd에 여자 영업대표 인터뷰 기사를 보고 나와 성격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나도 영업을 잘 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등등의 이야기를 했다. 제약 영업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나 술 쌔요~~"를 어필하는게 제일 좋은 듯 싶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어라 얘 좀 봐라 ? 하는 대답엔 관심 갖고, 뻔한 대답 이잖아~ 하는 거는 과감하게 패스 또는 공격. 얘 얼마나 쫄아하는지 볼까 ? 가 면접 보고나서 느낀 전체적인 느낌이다. 쌔게 말한 질문에 기죽지 않고 썌게 답하면 고개 들어서 얼굴 한 번 빤히 쳐다보고 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굉장한 압박 면접. 한 가지 질문에 틈이라도 보일 새면 영업대표 3명이서 와다다다다다 질문함. 면접 끝나고 나와서 스벅 가서 녹차 프라푸치노 원샷 한거면 말 다했음. 당시엔 쫄아서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 하다가 눈물까지 나왔는데, 지나고 보니 그래봤자 그 사람들도 월급쟁이 일 뿐인 아저씨인데 왜 쫄았나 싶다. 당당한 태도!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거 같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잡플래닛 등 면접 후기에 스무스했다, 그냥저냥 그랬다~ 이런 후기가 많아서 솔직히 맘 편하게 갔었는데, 아니 이게 왠 걸. 심해도 최고로 심한 압박 면접 이었다. 역시, 언제나 마음 놓지 말고 면접은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걸 느낀 면접... ㅠㅠ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취준생이라면 많이 자신감도 떨어져있고, 내가 과연 취업 할 수 있을까 ? 하는 생각에 많이 움츠러져 있는데, 면접관들은 이런 우리네 마음을 헤아려 주지 않는다. 뽑든지 말든지!! 나 이런 사람이야!! 어쩌라고!!! 라는 될대면 되라 식의 태도가 필요한 거 같다. 움츠리지 말자!! 결국에 어디 하나는 됨!!! 수많은 회사 중에 하나만 통과하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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