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주)
면접후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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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원데이 면접이라서, 강남이랑 수원(기억이..?) 쪽의 역 앞으로 지원자들을 집결시킵니다. 아마 7시까지 집합이었어서 매우매우 피곤했던 기억이 납니다. 7시에 버스를 타고 연수원(?)으로 이동해 면접을 시작합니다. 저는 4-5시에 종료했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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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여러 분의 면접도우미분들과 직무 3분, 인성(임원) 3분 의 면접관이 계셨고, 지원자는 제가 본 날만 70명 정도로 면접일이 총 10일정도
였으니 대략 700명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3 대 지원자1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직무,인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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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홀에서 전체가 같이 대기하다가 순서가 되면 다른 층으로 이동합니다. 교실같이 생긴 방에 한 명씩 들어가고 면접이 끝난 지원자나,
기다리는 지원자는 그 방 앞의 의자에서 대기하다가 도우미 분들의 지시에 따라 이동합니다. 방안에 들어가면 책상과 그 위에 노트북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앞에 앉아서 화상면접을 진행합니다(결국 비대면..). 헤드폰을 쓰고 진행하며 음질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저는 귀가 안 좋은 편임) 눈치껏 알아들을만 합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OOO배터리가 정말 상용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 A.(제 주전공이 OOO으로, 시중에 보편적인 리튬이온배터리가 아닙니다.) 보완을 거쳐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특유의 높은 경제성으로 저용량 배터리로 보급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Q.지금 당장 1년의 여유가 생긴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요?
- A. 새롭고 낯선 곳을 가는 것을 좋아해서 장기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세계여행을 떠나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 Q.박사까지 안하고 기업에 지원한 이유가 있나요?
- A.(저는 석사로 입사 지원했습니다.) 연구를 계속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지만,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기업 입사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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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직무] 제가 자소서에 이상한 말을 써서 이런 건 처음 본다고 웃으셨을 때를 제외하면 평이 했습니다. 빵터지는 답변이 아닌 이상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거의 무표정하셨던 것 같습니다. 물론 목소리는 친절하셨고 따지거나 부정적인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인성] 오히려 자소서를 거의 안 보셨고 인간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분위기는 훨씬 편안했고 동네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듯했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직무는 상대적으로 망쳐버려서 딱딱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임원 면접에서는 제가 나이가 어린 편이어서 그랬는지, 오구오구 이런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고 회상이 됩니다. 휴학 한번 없이 입사지원까지 하게 되었는데, 입사해서 쉬면 된다고 말씀해 주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나중에 곱씹어보면 의도를 잘못 알아채고 이상한 방향으로 답변을 드려 재 질문을 하신 것들이 있었는데, 끝까지 이상하게 답변 한 게
후회됩니다. 그리고 입사하면 뵙거나 같이 일하게 될 수도 있는 분들인데 답변을 너무 바보같이 한 것 같아 창피하기도 합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여성 지원자 분들께, 어차피 화상면접이고 헤드폰을 쓰고 듣고 말하고 하기 때문에 머리가 다 눌립니다! 따라서 승무원 머리(띄우는 것) 할 필요 없이 그냥 포니테일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종종 머리를 아예 풀거나 앞머리 내리고 계신 지원자 분들도 계셨습니다. 정말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구두 안 신어본 분들은 신지 마세요. 발만 진짜 아프고 합불에 영향 없습니다. 눈에 안 띄는 스니커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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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