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대학생활을 포트폴리오로 만든 신입사원◀

2015.06.09 |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36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대학생활을 포트폴리오로 만드신 신입사원 김성빈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칠레에서 계획도 없이 11개월을 살다 왔어요.> ㄴ 2011년도에 제가 군대 다녀와서 모았던 돈 700만원을 가지고 유럽, 남미로 떠났어요. 3개월일정이었죠. 근데 딱, 칠레에 도착하고 나서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때, 여기서 잠시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황당하고 무모했지만 결국 그곳에서 11개월을 머물다 왔어요. 정말 아무 계획이 없었고 스페인어도 할 줄 몰랐어요. 주로 호스텔, 학원, 하우스파티에서 사람들과 많이 친해졌던 것 같아요. 칠레는 사람들이 느긋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나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의욕에 앞서는데, 칠레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저녁에는 즐기는 분위기예요. 여행 이후로는 성격이 완전히 변했어요. 전에도 뭔가를 해보는 걸 좋아했는데 겁이 많아서 도전하지 못하곤 했거든요. 근데 이제는 저를 보고 오지라퍼(오지랖 넓은 사람)라고 얘기해요. 옛날에는 외향적 성격이었다고 하면 이제는 극단적인 외향적 성향으로 변한 셈이죠. 그래서 전 여행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연고지 하나 없는 곳에 가서 무작정 살아 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제 꿈은 피파 에이전트가 되는 거예요.> ㄴ 전 문헌 정보학, 체육교육, 경영학 세 개를 전공했어요. 여기엔 사연이 좀 있어요. 어쨌든 올해 2월에 졸업했으니까 학교만 8년 정도를 다닌 셈이에요. 원래 전공이 문헌 정보학이었고, 스포츠마케팅에 꿈이 있어서 체육교육이랑 경영학을 집중적으로 준비한 거죠. 제 꿈은 피파 에이전트가 되는 거예요. 어릴 때부터 워낙 축구를 좋아했거든요. 중학생이 될 무렵엔 선수 권유도 받았는데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셨어요. 하지만 끝내 포기하지 못하고 축구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에이전트’라는 분야를 찾게 됐어요. 지금까지 조금씩 꿈을 키워왔어요. 한 번은 FC서울 단장님을 만나 뵙고, 국내 에이전트 시장의 비전에 대해 여쭤봤어요. 근데 아직은 아니라며 저를 만류하시더라고요. 근데 그게 쉽게 포기가 되질 않아서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학술 동아리 활동도 계속했어요. 늘 미래는 창창하고 꿈은 크지만, 아직은 현실인 거죠.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들도 열정 하나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취업을 했지만 꿈을 포기한 건 아니에요. 이제 시작인 셈이죠.> ㄴ 전 벤츠 코리아에 이제 입사한지 갓 5-6주 된 신입사원이에요. 회사 경험은 처음이지만 제가 속한 팀도 맘에 들고, 제가 맡은 직무도 재미있게 배우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은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겐 굉장히 감사한 기회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외국계 기업이다 보니 아무래도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상대적으로 부서 이동도 자유로운 걸로 알고 있고요. 실은, 혹시라도 독일 본사에 가게 되면 저희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축구 팀의 스포츠마케팅 방면으로 기회가 닿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입사 동기중 하나거든요. 좀 황당한 입사 동기인가요? <포트폴리오가 지금까지 제가 경험해온 다양한 경험들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어요.> ㄴ 처음 웰던투를 접했을 땐 ‘포트폴리오’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여긴 뭐 하는 곳이지?” 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사람들이 자기가 한 일들을 정리해서 하나씩 올려놓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지금까지 대학생활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포트폴리오라는게 직접적으로 취업활동의 용도로만 활용되는건 아니잖아요. 우선 제10년간의 활동들 중 일부를 업로드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어요. 그리고 내가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근데 제가 해온 일들이 워낙 공통점이 없는 데다가 다양한 활동들이다 보니까 제안도 참 다양하게 받았어요. 마케팅 분야의 제안이나 여행을 가고 싶은 분들의 문의도 있었고요. 축제 기획이나 공연 크리에이티브를 꿈꾸는 분들도 계셨어요. 인터뷰 요청도 받았고요. <20대라는 소중한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내 삶에 틀린 건 없죠.> ㄴ 뒤돌아보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들의 편견에 맞서는 게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이 “너 그렇게 공부, 인턴생활, 영어공부도 안 하면 어떻게 취업할래?” 하면서 “너 망한다”라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부모님 역시 마찬가지셨고요. 사람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는 방향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틀렸다고 말을 해요. 하지만, 이제 저도 취업을 했잖아요? 입사 2, 3년차 된 친구들은 이제 와 저를 부러워하더라고요. 20대라는 소중한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데, 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도전해볼 많은 것들을 해봤으니까요. 그러니까 “나도 해야지”라는 압박감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전 “아, 난 저 사람처럼 살고 싶어”, “저 사람 굉장히 재미있게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면 좀 거창하지만,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삶을 살고 싶은거죠. 지금처럼 계속해서 꿈을 꾸면서 즐겁게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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