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면접가이드북 제5편. 취업준비생들 `돈 많이 줘도 가고 싶지 않은 회사는…`

2015.11.17 | 자소서 항목 분석

구직자 10명 중 7명, 기업 조직문화가 입사 결정에 영향

 

국내 최대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는 최근 대졸 구직자 618명을 대상으로 연봉과 조직 문화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618명 대상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32.5%(201명)은 ‘조직 문화에 관계없이 연봉을 많이 주는 기업에 가겠다’고 답했지만, 67.5%(417명)은 ‘연봉이 다소 적더라도 합리적 조직 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일하게 될 직장의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이다.

 

| 조직문화에 관계없이 연봉을 많이주는 회사에 가겠는가? |

 

| 어떤 회사를 피하고 싶은가?(중복응답) |

 

그렇다면 ‘연봉이 다소 적더라도 합리적 조직 문화의 기업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들(417명)은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들을 피하고 싶다고 했을까. 이들이 가장 많이 꼽은 회사는 ‘폭언이나 욕설 등 인신공격성 멘트를 수시로 하는 상사가 많은 회사’였다. 응답자 가운데 70.5%가 이런 회사에는 연봉을 더 주더라도 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업무량이 너무 많아 야근이 잦은 회사(45.6%·2위)가 꼽혔다.

 

또 일이 없더라도 상사 눈치보느라 퇴근을 제 때 할 수 없는 회사(39.6%·3위)도 가급적 피하고 싶은 회사로 지목됐다. 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평소 직장인들이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는 대표적 유형들을 보기로 제시하고 응답자들이 그 가운데서 자신의 의견에 해당하는 항목에 체크(복수응답 허용)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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