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준비생, 공채 지원 시 "기업정보" 가장 많이 찾아봐

- 취업 준비 시 가장 도움 되는 것, 합격후기 등 취업 선배들의 조언(51%)

 

2016년 상반기 공채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N포세대', '헬조선', '문송합니다', '스펙 대란'과 같은 20대 취업준비생들의 애환이 담긴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4학년 재학생, 대졸 취업준비생, 졸업유예자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공채 지원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 총 537명 중 419명이 2016년 상반기 공채에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업종의 회사에 지원할까? 이 질문에 대해 설문 응답자 중 26%는 '닥치는 대로 지원서를 넣을 것'이라 답변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직무에 지원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 역시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넣을 것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공채에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설문 대상자에게 2016년 상반기 공채에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관해 물어본 결과, '기업정보 탐색'이 54.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외국어 공부(50.6%), 자격증 취득(38.9%)가 그 뒤를 이었다.

 

 

취업 준비 시 가장 도움되는 것으로는 면접 후기, 합격 후기 등 취업한 선배들의 조언을 꼽았으며 직무와 관련한 인터뷰 기사(30.2%), 자소서 첨삭 등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28.7%)의 응답률을 보였고 반면, 취업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시험비용, 취업 강의 수강료 등 비싼 스펙 쌓기 비용'(46%), 내게 맞는 직무를 찾지 못한 점(32.8%), 채용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점(25.5%), 취업 준비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23.8%)의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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