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글로벌 은행, (주)외환은행 입사비결 공개!

2010.03.10 |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 입니다.안정적인 금융권 직종의 취업을 꿈꾸시나요? 오늘은 외환은행 3년차 미만의 사원들에게 입사비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스펙보다는 인재의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열린채용을 하는 글로벌 은행, 외환은행. 금융권 입사에 관심이 있는 예비루키라면 눈을 뜨게 뜨고 주목하세요!

외환은행은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 은행이다. 70,80년대에는 무역 금융과 국제금융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으며, 90년대 이후로는 개인과 기업 금융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은행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권민진 외환은행 본점 뱅킹시스템 개발부 숙명여대 컴퓨터학 02 2008년 7월 입사
취업 전 준비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인터넷정보검색사, 리눅스마스터, SCJP, 정보처리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따고, 정보보안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교환학생의 기회도 적극 활용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IT교환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시카고에서 6개월간 IT교과목 수업을 들었고, 그 기간 중 한달은 미국 국가기관 연구소에서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인턴 경험을 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수여하는 ‘21c를 이끌 우수인재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매일 하루에 한번 이상씩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자유게시판을 참고했는데,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했다. 자기소개서 내가 지원했던 열린공채(나이,학력 불문) 6기에서는 자소서 항목에 ①과거를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서 무엇을 지우고 싶은가? ②외환은행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무엇이며, 입행한다면 어떠한 역할을 통하여 본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하라 등이 있었다. 1차면접 면접 준비는 취뽀와 네이버 등에 올라온 면접후기와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회사 홈페이지의 내용들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1차 면접에서는 찬반토론, 집단면접, PT면접, 영어면접 등을 하루에 보게 되는데, 질문은 직무와 관련된 것부터 로또복권을 유지해야 하는가, 외국인에게 전통문화를 하나 추천한다면 무엇을 추천하겠는가 등 다양하다. 2차면접 2박3일의 합숙을 진행한다. 첫날은 조별로 Road-mission을 수행하게 한다. 우리 조의 경우 ‘타은행을 벤치마킹한다면’과 ‘KEB 알리미’라는 미션을 선택했다. 조별 활동의 모든 부분은 스텝에 의해 평가받는다. 2일에는 in-basket 프로그램으로 엄청난 양의 자료정리와 스크랩핑을 수행해야 한다. 저녁시간에 이루어지는 레크리에이션은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기는 하지만 역시 평가의 대상이 된다. 3차면접 합숙 후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진행되는 2차 면접은 임원면접이다. 여기서는 자기소개와 직무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자기소개 1분의 경우 정말 자다가도 시키면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꼼꼼하게 외우고 준비했다. 최종 7명의 면접자 중 여자는 단 한명뿐이었기 때문에 ‘여성으로서 IT분야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있었다. 난 이래서 합격한것 같다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활동과 수상은 나를 조리있고 개성있게 PR할 수 있는 자소서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꼭 들어가고 싶다는 열정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것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
마상선 외환은행 강남지역본부 도곡역지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 01 2007년 11월 입사
취업 전 준비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면서 각종 공모전과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했다. 현대자동차 주관의 해외탐방프로그램 ‘BGF’ 1기로 선발되어 중국으로 가서 프로젝트 진행도 하고 북경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잡코리아 주최 ‘글로벌 프론티어’ 도 지원해서 겨울방학 동안 영국에 다녀왔고 논문도 썼다. 그 외에 KT&G 상상마당 마케팅스쿨 1기 활동도 했었고 여름방학 동안은 LG 글로벌 챌린저에 선발돼서 일본에 갔었는데 이 때의 경험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1차면접 1차 면접은 영어면접, 토론면접, 실무자면접, 적성검사로 이루어졌다. 영어는 평소 관심도 많았던 부분이라 공부도 계속 해왔었고 다양한 해외경험 등으로 인해 기본이 어느 정도 돼있었다. 질문의 수준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었지만 외국계 기업인만큼 영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건 사실이다. 토론 면접에선 비단 금융/경제에 관련한 것 뿐 아니라 일반 시사적인 주제도 주어졌다. 2차면접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합숙기간동안 지원자들의 리더십, 순발력, 협동력 등을 평가하는 단계로 팀별 프로젝트를 쉬지 않고 진행시킨다. 각 팀마다 1명의 기록관이 지원자들의 행동과 태도를 다 관찰하고 기록하는데, ‘이 사람에게 잘 보여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가갈 수도 있지만 ‘척’ 하는 건지 정말로 성실한 건지 기록관들은 지원자들의 의도 등을 다 파악한다. 각 팀에게 프로젝트를 주는데 절대로 1시간 안에 끝낼 수 없는 것을 1시간 이내로 끝내라고 한다. 끝내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과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59분이 지난 때에 바로 다른 프로젝트 과제를 던져준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사람인 이상 급하게 흥분하고 짜증이 나기 마련인데 이때 이런 걸 잘 누르면서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합숙의 마지막 과제는 논술이었는데 ‘업무상 부당한 행위를 하는 상사를 고발할 것인가’가 주제였다. 난 중도적 입장으로 기술했으나 그때의 답은 ‘고발한다’ 였다. 3차면접 여기서 요구하는 것은 사람의 됨됨이다. 어릴 때부터 비판적 사고를 가져왔던 터라 자기소개서에 ‘ 옛날엔 제가 삐딱이었습니다’ 라고 쓴 부분이 있었는데 ‘뭐가 삐딱이라는 건가?’ 라는 식으로 따지는 듯한 질문을 받았다. 그럴 때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나는‘옛날엔 삐딱이었지만 그런 부분에서 이런 것을 얻었고 덕분에 지금 이렇게 서 있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난 이래서 합격한것 같다 많은 활동을 했지만 은행 쪽과 연결되는 경험은 아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어디 직장인’, ‘무슨 은행원’ 같은 꿈을 키워가는 학생은 많지 않다. 나름대로의 목표를 갖고 이러한 모습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자신감 있게 회사에게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 나와 기업을 동등하게 놓고 ‘난 이 정도의 매력이 있으니 원한다면 채용하라’식의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본다.
한창희 외환은행 구리점 고려대 영어교육학 01 2008년 9월 입사 취업
취업 전 준비 군대를 가기 전에 응원단을 하면서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는 법도 배웠고 짧게나마 방송활동도 하면서 수줍음을 떨쳐버렸다. 군대를 카투사로 갔던 것도 큰 기회였다. 비교적 시간이 많아서 영어공부나 기타 미래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할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남들이 학점과 토익을 위해 달릴 때, 정말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 혹은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자기소개서 금융권 지원을 했지만, 금융관련 자격증도 만들어놓은 것이 없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에서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 외환은행의 자기소개서는 남들처럼 생년월일이나 쓰고 이력서의 해설처럼 쓰는 것이 아니다. 5개의 단어를 주었고 그것을 조합하거나 혹은 그 안에서 그 주제를 형상화하여 글로 풀어내야 했다. 그러므로 어디서 ctrl+c, ctrl+v 로 붙여넣기 하듯 쉬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난 최대한 솔직하게 쓴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그것이 주효한 듯 싶다. 갖은 미사여구를 피하는 데도 힘썼다. 귀하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를 세가지 고른다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문항에 fun, Enthusiastic, Creative를 들었다. 학창시절 학교 축제를 진행하고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나간 경험을 살려 썼고, 응원단 활동을 한 것을 들어 나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통신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며 최우수 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야기로 나의 창의성을 피력했다. 1차면접 1차 면접에선 5배수를 추려놓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루동안 영어와 임원면접, 토론면접이 진행됐다. 영어면접에서는 원어민 한 명과 한국인 한 명이 면접관으로들어와 ‘’영어는 어디서 배웠나’에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에 대한 질문까지 나왔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오히려 면접관에게 질문을 하면서 편하고 자신있게 진행했다. 또 원어민 면접관이 뉴질랜드 사람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뉴질랜드 이야기도 살짝 곁들이는 기지도 발휘했다. 토론 면접에서는 기본적인 매너를 숙지하고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도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재치있는 대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 2차면접 2박3일간 신갈에 있는 외환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10명이 한 조가 되어 로드미션 수행했다. 미션 내용은 타 은행 벤치마킹, 외환은행홍보, 행복 나누미(봉사활동) 등이었으며, 로드미션을 마치고 수행 내용을 프레젠테이션 했다. 우리 조 대표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유머러스하게 발표한 결과 타 지원자 및 면접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드 미션 외에도 협동 스포츠 프로그램, 모의 은행 업무처리 등을 조별로 수행하며 개인 성격 및 능력을 평가 받았다. 둘째날은 선배 밴드를 초청하여 공연도 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합숙면접을 마무리하며 조 대표로 한명씩 말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마침 무대 옆에 놓인 피아노를 보고 연주해 보였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하고 이 곡에 담긴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해 주며, 취업전선에서 용기 있게 해 보자고 격려하는 말로 끝을 맺었다. 웃기기만 할 것 같은 청년의 갑작스러운 피아노 연주에 다들 작은 감동을 받은 듯 했다. 면접이라고 해서 너무 조심하거나 틀에 얽매이는 것보다 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난 이래서 합격한것 같다 무엇보다 외환은행의 ‘열린채용’이 나와 참 잘 맞았다. 금융자격증이나 학점 등 객관적인 수치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인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나만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내가 희생번트를 치고 모든 팀이 잘 되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했다. 또한 정말 고민하고 진지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밌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합격에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생각한다. 출처 : 대학내일 박미향 박경아 양승석 학생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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