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CEO가 존경받는 기업, (주)텔레칩스

2010.03.10 |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 입니다.텔레칩스는 지상파 DMB 칩을 생산하는 반도체 기업 입니다. 군가산점제가 없고, 여직원과 남직원의 임금이 동일하게 시작하는등 보기 드물게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있는 기업 텔레칩스는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알짜 팹리스 기업 입니다. 비서 없이 직접 잔무까지 다 하는 CEO가 있는 건강한 기업, 텔레칩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CEO가 존경받는 회사 (주)텔레칩스
텔레칩스는 Caller ID Chip(유무선전화기 발신자 정보표시 칩), MP3, 카오디오, 홈오디오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지상파 DMB 칩을 생산하는 반도체 기업이다. 팹리스 기업이란 반도체를 설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직접적인 생산은 외주를 맡기는 기업을 말한다.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 위해서는 큰 규모의 자금력이 바탕돼야 하기 때문에 반도체 등 기술집약적인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려는 기업들은 외주 생산을 맡기는 팹리스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 중 텔레칩스는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알짜 팹리스 기업이다. 발신자번호표시 칩으로 시작 텔레칩스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텔레칩스의 초반 주력 제품은 전화와 관련된 발신자번호표시 칩이었다. 발신자번호표시 칩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에는 오디오 칩을 개발했다. 얼마 안 있어 MP3가 유행하는 시기가 왔다. 점차 미디어가 오디오에서 비디오로 변하는 멀티미디어 형태로 진화하면서 텔레칩스도 오디오 칩 개발에만 머무를 수는 없었다.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멀티미디어 프로세서를 개발해 오디오, 비디오, 카메라 캠코더에 내장되는 칩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텔레칩스의 칩은 휴대폰 뿐만 아니라 카오디오, 홈오디오에도 장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상파 DMB의 상용화에 맞춰 모바일 TV 수신 칩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이 수신 칩은 디지털 신호로 수신된 칩을 아날로그 신호로 복조 수신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PMU라고 불리는 전력관리칩셋도 생산하고 있으며, GPS 수신 칩도 개발했다. 미디어 제품이 컨버전스됨에 따라 복합 기능이 있는 칩을 지속적으로 설계, 개발 중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미리 예견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비해놓는 것이 텔레칩스가 알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다.
야전침대에서 자며 판로 개척 텔레칩스가 다양한 칩을 개발하면서 승승장구해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창립 초반에는 큰 위기가 있었다. 주력 제품으로 대량으로 생산해놓았던 발신자번호표시 칩의 판로가 사라질 뻔한 것. 서민호 사장은 해외에서 급격하게 성장하는 발신자번호표시 칩 시장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곧 상용화될 것으로 판단해 20억 원 어치에 달하는 칩을 미리 생산해놓았다. 하지만 관련 법 통과가 늦어지면서 졸지에 그 칩이 창고에 쌓일 위기에 놓였다. 서민호 사장은 새로운 판로를 찾기 위해 무작정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에서 야전 침대 생활을 하는 고생 끝에 결국 GE에 납품하는 중국 현지 OEM 회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고 20억 원 가량의 칩 재고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 뒤에도 서민호 사장은 사스가 중국 전역을 강타한 2003년에 주위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베이징에 찾아가 중국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등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직접 발로 뛰며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1년의 2/3를 외국 출장으로 보내지만 호텔을 이용하기 보다는 저렴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 방식으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직율이 아주 낮은 회사 텔레칩스의 사장실에는 비서가 없다. 서민호 사장은 커피도 직접 타 마신다. 여직원에게 커피를 타 달라고 하는 것은 퇴사 사유가 될 정도로 남녀차별적인 요소가 별로 없는 곳이다. 군경력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가 입사를 같이 했을 경우 임금의 차이가 없다. 이런 기업문화는 서 사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 텔레칩스는 실적으로 직원들을 부담주기보다는 격려를 통해 자발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다.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기업인 만큼 세계화에 대한 노력도 늦추지 않고 있다. 전산시스템을 영문화 하거나 직원들의 외국어 공부를 격려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텔레칩스는 해외인력 포함해서 300명 중 70% 정도가 연구원이다. 그래서 주로 수시 채용을 통해 연구원(엔지니어)를 주로 뽑는다. 공채는 많지 않고 대부부의 경우 수시 채용으로 직원들이 대학원에서 연구소 생활을 같이 했던 후배를 추천하는 내부 추천이나 관련 학과 교수 추천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며 관리 부문이나 영업부문 직원은 헤드헌팅을 통해 뽑고 있다. 텔레칩스의 채용 전형 중 특이한 것은 서류 전형 다음 음주면접을 본다는 것이다. 대표 서민호 설립일 1999년 사업분야 CID 칩, 디지털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등 제조 및 판매 자본금 50억 원 매출액 840억 원 (2007년기준) 대졸초임 약 3000 만원 임직원수 약 300 명 주 소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1000-12 코래드빌딩 7층 전화번호 02-3443-6792 홈페이지 www.telechips.com 출처 : 대학내일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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