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1탄. 자기소개서에서 자주 틀리는 단어나 주의해야 할 맞춤법은?

2012.09.21 |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라이브 공채소식 담당자 늠름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지인들과 인터넷언어를 자주 사용하고, 띄어쓰기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외래어 남용과 혼용으로~ 중요 공식문서를 작성할 때에 맞춤법이 헷갈리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입사와 직결되는 자기소개서에 맞춤법오류나 띄어쓰기를 잘못해 '옥에 티'를 내는 실수를 낼 수는 없겠죠~!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시, 올바른 단어 사용이나 맞춤법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시에 자주 틀리는 단어나 주의해야 할 맞춤법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습관적으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틀리는 사람들에게 조언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레쥬메월드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이 토로하는 고충 중의 하나는 자신들이 쓴 자기소개서에 혹시 틀린 단어나 문법이 있지는 않은지,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틀리게 되는 경우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읽는 인사담당자는 고개를 갸웃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해 잡코리아에서 실시된 맞춤법 모의 테스트에서도 오∙탈자와 띄어쓰기 오류가 평균 32개로 조사되었고, 인사담당자들이 기피하는 이력서 항목으로 오∙탈자나 인터넷 용어 등 틀린 맞춤법이 많은 이력서가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지원자들이 잘못 사용하기 쉬운 표현 중의 하나인 ‘다르다’와 ‘틀리다’의 경우 단어가 가진 의미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OO은행의 하반기 자기소개서 항목 중의 하나는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귀하의 역량은 무엇입니까?”라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한 지원자의 답변은 “OO은행에 지원하는 이들과 제가 틀린 부분은 바로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이 문장에서 잘못된 표현은 어디일까요? 바로 ‘틀린’입니다.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맞지 않고 어긋나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이 지원자는 ‘다르다’와 ‘틀리다’의 의미를 혼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OO은행에 지원하는 이들과 제가 다른 부분은 바로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가 올바른 문장입니다. ‘다르다’는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음,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OO은행으로의 취업을 원하는 여타의 지원자보다 두드러진 자신만의 자질이 빠른 업무 처리 속도임을 강조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틀린’은 ‘다른’으로 표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상당수의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잘못 표기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입니다. -OO기업의 한 가족으로써/OO기업의 한 가족으로서 ‘~로서’와 ‘~로써’를 혼동하는 지원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위 문구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는 지위나 신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로서’라는 표현이 바른 표기이며, ‘~로써’는 도구나 수단이 될 때 쓰여야 하는 표현입니다. ‘OO기업의 일원으로서’, ‘OO은행의 미래를 밝은 빛으로 이끄는 등대로써’라는 표현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지는 일이 어떤 업무이든지/저에게 주어지는 일이 어떤 업무이던지 이는 어떤 일이라도 가리지 않고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던지’는 과거형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이기 때문에 ‘~든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 됩니다. 취업 준비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읽다 보면 SNS와 같은 메신저 문화에 익숙해진 지원자들일수록 줄임말이나 오타 표기를 자연스럽게 습관화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심지어 신조어를 당당하게 자기소개서에 기재하는 사례도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신조어를 사용하는 지원자에게 신선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역으로 지원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신조어를 사용할 때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합의된 의미가 아닌 이상 자신의 마음대로 가져다 붙이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토로하는 자기소개서 고민을 듣다 보면 이 지원자들이 자신들이 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어떤 표현들이 잘못되어 있는지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 또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부분입니다. 이미 습관처럼 굳어진 언어 표현이기 때문에 틀린 표현을 잡아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자신이 쓴 자기소개서의 맞춤법을 확신할 수 없다면 맞춤법과 표준어, 비표준어 등을 실시간으로 문의, 확인할 수 있는 국립국어원 트위터를 활용하거나 한큐! 맞춤법 검사 서비스 등을 이용해 한번 더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확인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전문 작가들도 종종 맞춤법이 틀리거나 같은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자신이 쓴 글을 천천히 검토해보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보세요. 자기소개서 카운셀링은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됩니다.

자기소개서 전문가 그룹 “레쥬메월드” http://www.resumeworld.co.kr/ 02-848-3827

신입사원이 되려면 잡코리아 신입사원에서

개인회원 메뉴

개인회원 정보

이력서 사진
이력서 사진 없음
로그인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링크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개인회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