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삼성 인사팀장 `끝판왕` 이 꼽은 면접 100% 성공 비결은?

2012.11.08 |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Live공채소식 담당자 늠름입니다! 뽑아만 주시면 잘하겠습니다~! 무언가 식상하고 수동적이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뻔하고 진실성 없는 답변들은 면접에서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감점요인?!) 29년간 인사업무를 담당해 오신 끝판왕급(?) 인사담당자분의 면접 성공 비결과 인생 필살기를 소개해드립니다>_<
'시키면 뭐든지 다하겠다'는 답변은 의지는 줄수 있을지 몰라도 진실성은 보여주지 못한다. 면접 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결국 뽑아도 잘 되지 않더라" 삼성전자 인사 '끝판왕'으로 불리는 원기찬 인사팀장(부사장)이 성공적인 면접 비결로 '솔직하고 겸손한 답변'을 꼽았다. 원 부사장은 지난 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삼성그룹 '열정낙서' 올 상반기 마지막 강연에서 "입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게 좋은지 알려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9년 간 인사 업무를 해오면서 한 해에만 1만 여 명의 삼성전자 입사를 최종 결정한다는 원 부사장은 이날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줬다. 그는 면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으로 '본인이 잘 하는 것'과 '본인이 개선해야 할 것' 두 가지를 꼽았다. 이 때 억지로 대답을 꾸며내려 하기보다 "이런 점은 부족하지만, 이런 점은 낫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뽑아만 주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면서 "이 말은 진실성이 없어 보이고 실제로 그렇게 말한 사람을 뽑았더니 결과도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원 부사장은 또 놀기만 좋아했던 평범한 대학생에서 삼성의 인사 담당 부사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이 터득한 인생 필살기도 털어놨다. 첫 번째 비결로 주인 의식을 꼽았다. 시켜서가 아닌 내가 찾아 일하는 주인의식을 갖추면 어떤 상황 에서도 남들이 못 보는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원 부사장은 "하루하루 주인의식을 키우면 학점어학보다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판단력이다. 원 부사장은 "정보 폭증의 시대일수록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며 "많이 본 것, 인기 있는 것만 좇다 보면 쏠림 현상이 생겨 균형감각을 잃게 되는 만큼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고루 접한 뒤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마지막 필살기는 긍정의 힘이다. "주어진 일이나 환경에 실망하고 불평하기 보다는 받아 들이고 꾸준히 몰입하다 보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때'가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정낙서에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도 멘토로 나서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 교수는 "명작은 최고의 장인이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정성을 다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진다"며 장인 정신의 특징으로 아름다운 디테일을 꼽았다. 그리고 이런 디테일은 장인의 끔찍한 참을성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 1등을 쫓아가기만 하면 되는 2등이었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며 "위기감과 열정을 갖고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다른 멘토인 개그맨 김영철은 독학 영어의 달인으로서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독하게 마음 먹고 학원 수업이 끝나도 배운 내용을 꾸준히 연습하고, 다음날 학원에서 영어로 이야기 할 스토리 만들기를 반복하다 보니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피할 수 없다면 태도를 바꾸라(Change your attitude)", "이왕 할거면 크게 생각하라(Think big)"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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