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필기 난이도 무난한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야되는 둡
종합직무능력평가는 자료해석 문제가 진짜 많이 나왔고 난이도도 좀 있었던 것 같음. 도형 돌리고 뭐 그런 문제는 안나왔던 것 같고(그 전에 쳤던 신협중앙회 필기랑 기억이 겹쳐서 좀 헷갈림)
한국사는 지엽적인 거 없이 문제들이 큼직큼직했달까 암튼 쉬웠음.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고급 수준 보다도 훨 쉬웠던 것 같음. 몇 달 전에 그거 공부하고 시험 치기 전에 대충 책 후르르르 읽은 게 다였는데 문제 풀 때 크게 어렵다 느껴진 것 없었던 걸 보면 한국사는 일단 다 맞고 봐야되는 듯함.
공단상식도 진짜 무난했음. 홈페이지 내용 중에 딱 봐도 중요해보이는 거, 색깔로 칠해진 게 문제의 대부분이었음. 막 엄청 세세한 사업현황 그런 건 볼 필요 없고 홈페이지 내용 정리하면서 쭉 공부하고 몇 번 읽으면 될 듯.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아는 팁이겠지만, 시험 치기 직전 한 10분 전이나 그럴 때는 공단상식 봐야 됨. 그러고 시험지 받자마자 제일 뒷장에 있으니 까먹기 전에 공단상식 문제부터 풀 것을 권유함.
전반적으로 필기 되게 쉬운 느낌이어서 잘 쳤다 생각했는데 광탈 ㅜㅜ 나한테 쉬웠던 것 만큼 다른 사람한테는 더더더 쉬웠나 봄.....시험 다시 준비하게 된다면 종합직무능력 평가 요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생각 들었음. 올해는 NCS 반영 안된 걍 필기였다고 하던데, 다음 채용때부터는 NCS 반영된 거겠지? 뭐,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문제풀이 연습하고 유형 분석하고 한 번에 많은 시간 투자하지 않더라도 조금씩 익혀나가면 될 것 같음. 산단공은 꾸준히 도전해봐야지. 업무적으로도 메리트 있고 매력 있는 곳이라고 생각함. 다들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