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인적성 검사는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2020.07.17 | 인사담당자 인터뷰

2월 15일 졸업식이 있었던 날 아침 전력거래소로부터 합격 여부를 확인하라는 메일이 왔다. 다행히 결과는 합격이었고 기쁜 마음으로 학교로 향했다. 그 이후 집으로 돌아오면서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집에서 인적성검사 ncs 문제를 많이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준비 시간이 3일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결과는 최종적으로 불합격이었는데 그 이유는 준비한 시간이 많이 부족했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발표일이 15일로 정해져 있긴 했지만 인적성 검사를 합격여부에 따라 준비하는 것은 확실히 늦은 감이 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공부해서 ncs 및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시험장 분위기는 대학교 건물 1동에서 대졸공채 및 청년인턴 시험을 모두 봤다. 나같은 경우는 청년인턴을 지원했는데 조그만한 방이었지만 결시율은 20명 중 3명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다른 인적성 시험과 달랐던 점은 면접관이 너무 자유스러웠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면 30분까지 입실인데 면접관은 아무런 이야기 없이 35분에서 40분 사이에 들어왔다. 그리고 시험 감독 중에도 다른 일을 하는지 감독을 제대로 한 것 같지 않았다. 이 부분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긴 그렇지만 확실히 자유스러움 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인턴의 경우는 대졸공채와 다르게 한국사와 전공시험을 보지 않았다. 그 이후의 시간에 이 둘을 보는 것 같았다. 9시 정도에 시작해서 30분 가량 인성검사를 한 후 50분 가량 40문제를 푸는 ncs를 봤다. 확실히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문제 수가 적고 시간이 적기 때문에 누가 많이 풀고 누가 정확히 마추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감독관께서 문제는 다양하게 순서없이 있기 때문에 1번부터 차례대로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자기가 잘하는 문제만 풀어서는 안되는 것 같았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본인이 직접 갖고가야하며 중간에 쉬는 시간은 없었고 퇴실하는 순간 다시는 들어오지 못했다. 음료나 물도 허용되지 않았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ncs를 본다면 나와 달리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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