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일정

토종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인정받는 (주)에스피지코리아

2010.07.06 | 공지사항

자전거가 대세 입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전거를 타세요! 그 뿐 아니라 요즘 좀 멋드러진 패션피플이라면 자전거를 더욱 선호한다고 하네요. 오늘 만나볼 알짜기업 에스피지 코리아는 토종 기술로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모터를 생산하여 일본 기업의 독식을 제압하였다고 합니다. 자전거 대한한국을 만드는 알짜기업 '에스피지코리아'의 이야기 지금부터 잡코리아 공채데스크에서 함께 하세요.

에스피지‥토종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블루칩' 부상
한국형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핵심부품 개발사인 국내 최대 기어드 모터(Geared Motor) 생산업체 에스피지(대표 이준호)가 차세대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1991년 3월 설립된 에스피지는 1994년 말 일본 업체들이 독식하던 표준 AC 기어드 모터를 국산화해 내수시장에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매출이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이 회사는 다양한 수요처에 따른 매출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현재 국내 자전거 전문회사인 삼천리,인피자 등과 접촉해 하이브리드 자전거 생산을 협의하고 있다는 것이 에스피지 측 설명이다. 에스피지는 모터,감속기,전자제어 장치를 만들어 자전거 회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2010년 10만대 수준의 생산 및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피지가 국내 주요 자전거 제조사로부터 '러브 콜'을 받는 이유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핵심 부품인 유성 감속기와 모터 및 제어기 등을 이미 개발했기 때문이다. 에스피지는 관련 부품 개발을 모두 끝내고 현재는 시제품을 테스트하는단계다. 2세 경영인으로 에스피지를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운 이준호 대표는 "자전거용 하이브리드모터와 함께 고효율 모터 및 로봇산업용 유성감속기 등의 신규 사업은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을 통한 에너지절약 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드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외산 모터제품을 전량 국산화하는 그날까지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형 펜 모터를 주로 생산하는 계열회사 (주)성신과 더불어 소형 기어드 모터 업계에서 중요한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에스피지는 2008년 부품소재기술상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 훈장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ATC(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돼 정부과제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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