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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 뭐 입고 가야 하나요?

2010.08.25 | 자소서 항목 분석

기다리던 면접제의 소식! 너무나 반갑지만 불현듯 밀려오는 '면접 복장' 고민. 첫인상이 가장 중요한 면접인데 어떻게 옷을 입고 가야할까요? 평소 잘 입지 않는 복장인 '정장차림'이 베이직한 면접 복장이라 어색한 옷 매무새가 신경쓰인다면 오늘을 주목하세요. 면접복장 완전 정복의 시간 입니다.
면접 때 뭐 입고 가야 하나요?
도움말 유소영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수석 컨설턴트 한국관광대학교 외래교수 직업방송 JOB투데이 고정 컨설턴트
Q 취업면접에서 용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인사담당자의 61.7%가 면접 시에 ‘외모를 본다’고 할 정도로 용모는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또한 ‘매러비안 차트’에 의하면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시각적 요소가 55%, 목소리 38%, 말의 내용이 7%로 역시 외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외모를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A 외모를 본다는 것은 단순히 예쁘다 못생겼다를 떠나 그 사람이 회사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람인지, 고객 혹은 조직원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인지를 본다는 말입니다. 나를 바라보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호감가는 외모가 어떤 것인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구직자들은 자신의 이미지 중 가장 밝은 것, 가장 좋은 것을 강점화 해 호감가는 인상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Q 면접 시 용모를 꾸밀 때 고려해야할 원칙은 무엇인가요? A 일반 대기업 면접의 면접관들은 대부분 보수적인 한국 남성입니다. 따라서 옷을 선택하거나 화장을 할 때 가급적이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즉, 튀는 스타일 보다는 정형화된 패턴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패션업계가 아닌 인상 너무 튀는 것은 곤란합니다. Q 정장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 정도로 생각해야 하나요? A 수트를 처음 구입 할 경우, 적게는 10만원 80만원까지 가격대는 다양합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싼 명품 옷은 신입 사원답지 않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장은 취업 후에도 계속 입는 다는 것을 고려해 몸에 맞는 괜찮은 옷을 갖춰 놓는 것이 좋습니다. Q 그 외에 구직자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A 외모를 치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접 시의 태도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호감가는 이미지가 잘 부각 되도록 평소 매너있는 행동을 생활화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여성을위한 면접 이미지 제안
머리 자신의 얼굴 형태를 고려해 머리스타일을 선택한다. 턱라인이 발달된 경우, 단발을 하고 턱의 각진 부분에 웨이브를 주면 턱이 축소돼 보이는 효과가 있다. 얼굴이 지나치게 긴 사람은 이마가 보이는 머리스타일을 하면 시선이 분산된다. 단 이럴 경우 깃이 큰 셔츠를 입어야 얼굴이 커보이지 않는다. 단발인 경우 깔끔하게 드라이해 안으로 집어넣는 롤헤어 스타일이 좋고, 긴머리인 경우 스트레이트를 했건 웨이브를 했건 깔끔하게 하나로 묶는 게 좋다. 올림머리는 부담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포니테일 정도로 묶으면 된다. 화장 펄이나 화이트닝이 들어가지 않은 매트한 느낌(번들거리지 않고 보송보송한)의 화장이 좋다. 눈은 짙은 푸른색의 아이쉐도는 피하고 오렌지색, 분홍색 정도로 무난하게 칠한다. 아이라이너를 살짝 그려주면 눈이 뚜렷해져 똑똑한 이미지를 주고, 눈썹이 인상을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잘 가다듬으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안경은 가급적이면 벗고, 정장을 입는 것이기 때문에 화장을 아예 안하는 것은 곤란하다. 콧대를 높이기 위해 소위 ‘물광 하이라이터’를 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액세서리 귀걸이 목걸이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귀걸이를 하고 싶다면 덜렁거리지 않는, 진주와 같은 부착형이 좋다. 다만, 시계를 차면 시간관념이 있어 보이므로 전략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재킷길이 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정도가 무난하다. 셔츠나 블라우스가 보이면 지저분하다. 상하의 건축과 같이 특별히 활동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기업 면접에는 투피스 스커트 정장을 입어야 한다. 원피스는 엄밀하게 말하면 정장이 아니다. 옷 색상은 피부가 밝은 경우는 회색이 어울리고 그 외 네이비, 블랙 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상의 색상은 너무 튀기 때문에 적당하지 않고, 소위 예복형, 즉 위는 흰색 아래는 검은색도 피해야 한다. 흰색은 셔츠나 블라우스에만 입는다. 살집이 있는 경우는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 색으로 체형을 보완하고, 허리라인이 들어가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오히려 날씬해 보인다. 여성 정장은 남성 정장보다 체형에 맞게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몸이 일반적인 사이즈와 다른 경우 따로 수선을 해 소매와 품 등을 맞춰야 한다.
치마 길이 앉았을 때 무릎에서 2~3cm 올라가게 입는다. 치마가 무릎 아래로 내려가면 다리가 짧아 보이고, 너무 짧으면 시선이 분산되고 부담스럽다.
구두 너무 광택이 나거나 무늬와 색상이 과하게 화려한 것은 피한다. 검정색이 무난하며, 키가 큰 경우 2~3 cm의 낮은 굽을 신는다. 스타킹 회사가 보수적인 경우 경우에는 커피색이나 살색 외에는 안 신는 것이 좋다.
남성을위한 면접 이미지 제안
셔츠 화이트가 기본이다. 셔츠 깃은 재킷 깃에서 1~1.5cm 정도 나오게 하고, 옆에서 보았을 때 서로 평행인 것이 좋다. 셔츠의 깃은 목둘레에 비해 너무 조이거나 지나치게 크지 않도록 0.5cm 정도의 여유가 적당하다. 목이 짧은 사람은 깃이 낮고, 손을 집어넣었을 때 반 정도 들어가는 넉넉한 셔츠를 입으면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머리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직종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단정한 머리가 좋다. 스포츠형에서 약간 긴 머리나, 자연스럽게 뒤로 넘긴 머리면 무난하다. 군대식 조직인 경우 신입사원에게는 짧은 머리를 선호하는 곳도 있다. 자연색이 가장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염색은 좋지 않다. 넥타이 넥타이가 너무 얇을 경우 캐주얼해 보인다. 보통 넓이에 남색 등 무난한 색깔과 단순한 디자인이 안전하다. 길이는 버클을 약간 덮을 정도로 한다. 상하의 남자들은 체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맞춤정장이 좋다. 검정, 네이비, 회색 등 평범한 색상에 투버튼이 가장 무난하다. 원버튼은 너무 캐주얼해 보이고 쓰리버튼은 아버지 느낌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쓰리버튼을 입을 때는 아래 버튼을 풀어야 앉았을 때 매무새가 자연스럽다. 기성복을 구입할 경우 수선을 해 어깨를 자신의 품에 딱 맞게 해야 한다. 남성복의 경우 어깨에 패드(일명 ‘뽕’)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활용할 수 있다. 단, 너무 타이트한 이탈리안 수트보다는 약간 여유가 있는 것이 좋다.
소매 셔츠 소매가 재킷 밖으로 2~3cm 나오게 입는다. 격식있는 수트에는 긴팔 셔츠를 입는 것이 보통인데, 셔츠가 밖으로 보이지 않을 경우 반팔 셔츠를 입었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구두 끈이 없는 구두는 캐주얼이므로 적당하지 않다. 검은색과 갈색의 범위 안에서 고르는데, 검은색이 더 격식있다.
바지길이 걸음을 땔 때 바지 끝 부분이 뒤꿈치 위부분에 닿을 정도가 적당하다. 서 있을 때는 구두의 반보다 살짝 올라와 있는 정도다. 출처 : 대학내일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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