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여러 직무가 한 고사장에서 봤으며 대략 3-40명 정도 됐던 것 같다. 수정테이프를 나눠줘서 사용할 수 있었다. 특별한 규제같은 건 없었고 감독관이 시간을 계속 알려줘 좋았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 수리 추리 도형 등 다양한 문제가 나왔다. 시중에 현대백화점 그룹 문제집이 두권 나와있는데 처음본 유형의 문제가 많았다. 차라리 대기업 문제집 푸는게 도움될 것 같다. 물론 현백그룹만의 문제유형도 있으니 시중문제집도 풀어야 한다. 그리고 문제 유형보다도 문제지의 레이아웃이 굉장히 이상한게 문제다. 일반적인 구성이 아니라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잘 읽히지도 않는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현백그룹 인적성은 시간이 촉박한 건 다들 알고 있겠지만 문제유형, 문제지 구성등이 타 기업과 굉장히 다르다. 그래서 실제 시험시간은 연습보다 더 부족했다. 원래 유형별로 정해진 시간안에 마킹까지 다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문제 유형별로 과락 혹은 배점이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시간만 있다면 풀 수 있는 문제를 푸는게 어려운문제 하나 푸는 것 보다 낫다. 시간 지나서 넘기라고 해도 안넘기고 풀어도 감독관이 모른다. 뒤로 갈수록 어려운 문제유형이 많은데 그냥 앞페이지 쉬운문제들 하나두개 더 푸는게 낫다. 못푼 문제 찍은 문제 엄청많아서 기대 안했는데 붙어서 당황스러웠다. 아마도 잘봤다고 느낀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