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상세

2017 하반기

코리아세븐 인적성후기

일시
2018.01.03
경력
인턴
조회수
1,036
인적성 난이도 어려움

질의응답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8시 15분까지 코리아세븐 본사(롯데손해보험빌딩 9층 대강당)에 도착해야 했다. 총 132명이 L-TAB 및 면접 대상자였다. 대강당을 두 군데로 파티션 해놓았는데 한 군데에서는 인원들이 대기하고 반대편에서는 L-TAB을 보았다. 대상 인원의 절반은 오전에 면접을 보고 오후에 L-TAB을 봤고 나머지 절반은 오전에 L-TAB을 보고 오후에 면접을 봤다. 필기구인 볼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는 본인이 지참해야 했다.
나는 오후에 L-TAB을 응시하게 되어 1시 30분에 인·적성 검사를 시작하였고 과목별로 시간이 제한되어 있었는데 총 2시간 동안 4과목을 연달아서 풀어야 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직무능력검사는 총 4과목으로 인문계의 경우, 언어(35문항/25분), 문제해결(30문항/30분), 자료해석(35문항/35분), 언어논리(35문항/30분)순으로 시험이 진행되었다.
언어 과목은 독해 지문길이가 시중 문제집보다 길지 않았고 한 지문당 최대 3문제까지만 출제되었다. 문제의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시중 문제집에는 35문항을 30분 동안 풀도록 기재되어 있지만 25분 안에 문제풀이 및 마킹까지 해야 하므로 속독이 요구되었다.
문제해결 과목은 지문이 상당히 길었다. 한 지문당 통상 5문제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계기판을 보고 판단하는 문제는 상황마다 조치하는 방법을 긴 지문으로 보여 주고 관련 문제 5문제를 푼 후, 계기판을 해석하는 방법을 조금 바꾼 후 다시 5문제를 풀도록 출제되었다. 문제해결 영역 총 30문항 중 10문항이 이 유형의 문제와 관련되므로 한국고시회 교재를 통해 미리 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시대고시 교재에는 이런 유형의 문제가 없다.) 그리고 e-메일, 대화 내용, 회의 내용 등을 지문을 넘버링(#1~#5)하여 #1의 상황에서 본인이 조치해야 하는 일을 묻는 NCS형 문제 지문도 총 2지문(10문항)이 출제되었다. 다행히 지하철 노선도를 그려 놓고 목표 지점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을 묻는 문제는 나오지 않았다.
자료해석 문제는 시중 문제집의 문제와 유사했다고 생각한다. 지저분하게 계산해야 하는 문제는 딱히 없었지만 난이도는 낮지 않았고 시간이 부족했다.
언어논리 문제는 시중 문제집과 유사한 유형이 많았다. 제시된 단어들의 관계를 보고 적절한 단어를 찾는 유형의 문제는 5문제 가량 출제되었고 제시된 지문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전제를 묻는 문제도 있었다. 비밀번호를 묻는 형태의 문제는 1문제 있었고 보기가 모두 참일 때 반드시 참인 답을 찾는 유형의 문제는 비교적 많았다. 한국고시회 문제집의 문제 유형만 잘 학습해 둔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풀려는 연습을 하여 시간 안배에 대한 감을 키워야 한다. 실제 시험시간은 내가 본 문제집에 적혀있는 제한시간보다 영역별로 5분씩 적었고 시험장에서는 그 시간 안에 마킹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반드시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나는 ㈜시대고시기획과 한국고시회 문제집 2권 모두 풀어봤는데 한국고시회 문제집의 문제 유형이 실제 시험과 더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코리아세븐의 다른 인적성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