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신입 품질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신소재
작은 체구임에도 누구보다 강하셨던 철과 같은 어머니에게 배우며 재료공학을 전공하였고 금속에 매료되었습니다. 또한 ROTC에 지원하여 스스로 또한 강해지려 노력했습니다 .
어린시절 부터 군복무를 할때까지 리더를 맡으며 남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줄 알고 겸손의 자세로 임했습니다. 희생과 겸손은 사람들에게 신뢰와 믿음 주고 어떤 일에서든지 추진력있고 도전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세심하고 계획적인 성격인 탓에 가끔 일의 진행을 느리게 하거나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사회봉사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임실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태권도, 과학 등 을 가르치며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것을 배웠고 군복무 기간에는 통신장교와 본부포대장 보직을 맡아 5억원의 통신장비와 25명의 병사들을 관리하며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길렀습니다.
부족한 자원임에도 세계최고의 철강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워 재료공학을 전공하였고 항상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전을 통해 성취하고 하는 저의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곳으로 현대제철의 인재상과 부합된다고 결정했습니다.
생산기술 분야에서 무장애, 무오염, 무사고를 통해 생산성의 효율, 안전, 환경보호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생산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하고, 생산공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현상사원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철강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생산관리 부서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관리 직책은 팔로워와 리더의 요건을 모두 갖춰야만 하며 이는 수년간 학급반장과 동아리 부회장, 통신장교의 임무를 하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통한 조직의 발전을 이끌어 내면서 저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ROTC 동기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탐방하고자 독일을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국내 지자체와 관련기업의 자문을 얻고 부족한 것은 팀원들의 전공인 재료공학, 경영학, 독일어 능력을 발휘하여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도전적 실행 : 5억을 관리하며 배운 책임감]
군 생활 간 **사단의 포병대대에서 통신장교로 보직되었습니다. 무전기, 안테나 등과 같은 통신장비와 야전선, 케이블 등 통신물자는 약 5억원의 가치가 있었고 이 모든 책임이 제 어깨 위에 있었습니다.
평소 장비관리에 있어 교범에 명시된 대로 주기와 방법을 익혀 실시했고 모르는 부분은 상급부대에 문의하여 완료했습니다. 계획된 훈련과 점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통신병들 또한 훈련 전후 장비 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했습니다.
전자재료를 전공하면서 배운 재료의 전자적 특성에 대한 이해력과 군에서 2년간 통신업무를 하면서 실무능력은 문제 해결 능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한의 추위에 밤을 새우며 망이 떨어지지 않도록 장비 곁을 떠나지 않고 불볕더위에도 1초라도 빠르게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뛰었던 순간들이 모두 조직의 목표를 위한 저의 책임감 이었습니다
[실패를 통해 달리는 기쁨을 배우다]
대학시절 마라톤 대회를 나가게 되었고 저의 운동실력만 믿고 처음부터 하프마라톤에 나섰지만 완주의 뿌듯함도 잠시, 오른쪽 무릎의 이상을 알게 되었고 ‘장경인대증후군’판정을 받았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오른쪽 다리가 발달되어 오른쪽 다리가 더 길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0자형 다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항상 자신감으로 가득 찼던 저에게 신체적 한계를 알게 되었을 때는 자신이 너무 나약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통해 변해버린 몸은 운동으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스스로 신체적 제약을 이겨낼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재활센터에서 운동법을 배워 매일 실천하고, 교양과목으로 스포츠마사지를 수강하여 교수님과 상담을 통해 자가 스트레칭법을 익혔습니다.
그렇게 해서 두 번째 마라톤인 ‘국군장병마라톤’ 하프코스를 아무 문제없이 완주하였고 더 큰 목표를 위해 꾸준히 단련하여 최근 열린 서울국제 동아마라톤 풀코스도 완주하여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