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자소서 상세

2016 상반기

인턴 온라인마케터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소프트웨어학과
  • 학점3.4
  • 토익755
  • 토스Level5
  • 자격증1 개
  • 수상1 회

자소서 항목 질답

  • [KT와의 동행]

    평소 IT분야에 관심이 많아 전공을 SW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SW개발전문가로 입사하길 꿈꿨지만 총학생회, 아르바이트, 해외교육봉사 등의 대외활동을 하며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했던 경험들을 통해 저에게는 컴퓨터보다는 사람들을 마주하는 영업직무가 더 적합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빠른 ICT발전시대의 최대 수혜자로 단기간에 이뤄진 광범위한 인터넷망의 구축과 국가 발전에 영향을 주고, 전 계층의 문화까지 주도해나가는 KT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가까이 KT와 함께 세계의 시장의 흐름 속에 있고 싶습니다.

    처음 3년 동안은 배움과 수용, 도전의 자세로 저에게 주어진 임무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기본을 확실히 하고 영업사원으로써의 발전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입사 후 7년 안에는 더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그들의 니즈를 빠르게 판단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장제품들을 분석 비교하며 사회에 흐름에 알맞은 제품들을 추천해주며 각 계층별로 많은 단골고객들을 만든 우수 사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15년 안에는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 흐름과 가치 속에서도 사람을 우선시 하고 고령화 시대에 맞는 시장을 분석하고, 알맞은 ICT 서비스를 제안하여 노년층의 시장을 주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발전된 통신 서비스들을 젊은이들만 즐기는 것이 아닌 좁게는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넓게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해내고 판매하는 영업사원이 되겠습니다.

  • [조각들이 큰 그림으로]

    2014년도 저는 총학생회 임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얼마 남지 않은 브라질월드컵 응원전을 위해 많은 회의를 했습니다. 수차례의 걸친 회의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도 함께 즐기는 응원전을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성공적인 응원전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 홍보라고 생각을 했고, 저는 임원들과 함께 새벽부터 학생들이 등교하는 장소에 나와서 학생들에게 미리 있을 응원전을 홍보하였고, 틈나는 대로 활성화된 지역SNS를 통해 응원전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홍보를 위하여 플랜카드를 준비해 게시를 해놓고, 시내 중심가와 같은 유동성이 많은 거리를 홍보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다양한 기업들에게서도 연락이 와서 응원물품, 생수, 의류 등을 후원 받았습니다.

    홍보를 하면서도 축구 중계시간이 새벽 4~5시이기 때문에 너무 이르고, 직장인들의 출근도 고려해 처음에는 다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월드컵 경기 첫째 날 900명에 가까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응원에 참여해 주었고, 방송사에서도 촬영을 위해 나왔습니다.

    월드컵 응원전은 한국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순조롭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의 구성원 안에서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혼자일 때는 보이지 않았던 조각들이 모여 얼마나 큰 그림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저는 어떤 일을 하던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 [원인의 탐색]

    대학교 3학년, 캄보디아 HRD센터에 SW교육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학생들에게 저희의 작품들을 설명하고,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배달이나, 택시 어플 등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할 것이라 생각하고 큰 기대를 했는데, 학생들은 그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점점 지루해했습니다.

    단지 형식상의 교육활동으로 SW에 대한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면 봉사기간동안 다른 준비 없이 편하게 있을 수 있었음에도, 저는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교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문화적인 교류가 서로의 소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통의 시작]

    저는 팀원들에게 수업의 방향을 바꾸고, 문화교류를 위한 자료들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격려해가며 밤을 지새워가며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다음 날, 교육에 앞서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주고, 전통게임을 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배달 문화, 교통문화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소개해 주었던 어플들을 연관시켜 다시 소개시켜주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고, 그 서비스의 필요성을 이해했습니다. 그 이후 마지막 날까지 SW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소통을 한다는 것은 단지 언어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진정한 소통을 하는 것은 언어와 자라온 환경 등 그 어떤 것도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구를 만나든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며 그에 맞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 [선 예측 후 분석의 중요성을 알다]

    학교 축제 때, 부스에서 옛날 과자 판매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인기가 많을 것이라 예상을 하고 물품을 대량으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축제 첫째 날에 예상과는 달리 절반가까이 판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옛날과자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500원으로 책정된 가격에 부담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판매가격의 절감이 아닌 다른 대책이 필요했고, 옛날과자를 판매하며 추억을 전해주고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근처 음식점에 있던 코인게임기를 빌렸습니다. 그리고 불량식품의 구매 방식도 게임을 해서 얻어진 코인을 통해 과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사람들은 추억의 게임을 즐기며 과자를 먹기 위해 몰려들었고, 계속해서 입소문을 타서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둘째 날에 준비된 물량이 다 동이나버려서 남은 축제기간을 위해 급히 추가로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구매할 때 인기가 많았던 제품들을 위주로 구매하였고, 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뽑기 판도 만들어서 더 재미를 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전게임에 이어 새로운 게임을 추가하니 이전에 방문했던 사람들의 재방문 비율도 높아졌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준비한 모든 재고의 판매를 완료했고, 축제기간동안 약 25만원의 매출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실행하기 전에 한 발짝 멀리 내다볼 줄 알아야 하고, 그 이후에도 끊임없는 분석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KT의 다른 합격자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