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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2. 한국씨티은행,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2023.05.12. 조회수 3,00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은행도 무한 경쟁 체제
21세기 세계 경제는 정보통신 혁명을 바탕으로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특히 금융 분야는 지식, 정보 기반 산업의 집합체로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금융은 디지털, 글로벌 경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으며 국제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금융산업의 시장 원리가 더욱 강화되는 상황에서 경영문화의 혁신을 위한 은행 스스로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이러한 세계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도 금융산업의 선진화 없이는 우리 경제와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구조 개혁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은행업계는 합병, 금융지주회사 설립 등으로 대형화되고, 증권과 보험업 간의 장벽을 없애는 등 겸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오픈뱅킹/핀테크 등 혁신금융을 가속화하며 이른바 모든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무한 경쟁 체제로 진입하고 있다.



* 은행 과점 해소방안으로 ‘스몰라이센스·챌린저뱅크’ 추진
금융위원회가 2023년 2월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본격적으로 출범하고 △은행권 경쟁 촉진 및 구조 개선,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 체계, △손실흡수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등 금리 체계 개선 △사회공헌 활성화 등 6대 과제를 공개했다. 그중 은행권의 과점 문제를 깰 수 있는 경쟁 촉진, 구조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은행 인가를 용도와 목적에 따라 세분화하는 스몰라이센스로 소상공인 전문은행, 중소기업 전문은행 등 독립은행을 배출하는 방안, 케이뱅크와 같은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허용 방안, 핀테크를 활용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챌린저뱅크 도입 방안 등이다.



2. 한국씨티은행, 최신 트렌드

* 임원 14명 중 6명이 여성, 다양성과 포용성에 중점
2022년 여성 이사 의무화를 규정한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가운데,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점에 둔 한국씨티은행의 기업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민간은행 중 최초로 여성 은행장을 배출한 데 이어 임원 14명 중 여성 임원이 6명에 달하는 등 양성평등에 앞장서는 모범적 지배구조로 평가받는다. 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들로 구성한 다양성위원회와 여성위원회, ESG 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 차원에서 단계별 여성 리더십 연수, 여성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핵심 인재 관리 절차 및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과 코칭 등 다방면으로 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기업금융 조직 재정비
한국씨티은행이 기업금융 사업 부문의 투자와 지원이라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2022년 2분기 한국씨티은행의 기업금융 사업 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디지털과 ESG 전략을 추구하는 중견기업과 대기업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수익을 증가시키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보호와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2 분기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금융 사업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 고객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자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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