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는 한 권의 책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 위에서 일합니다. 책의 향기가 가득한 세상이야말로 우리가 실현해야 할 궁극의 유토피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서늘한 죽비처럼, 때로는 따뜻한 한 모금의 국물처럼 우리의 삶과 세상에 빈틈없이 소용될 책을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활자 하나하나에 모든 노력을 새겨넣고 있습니다.
토네이도는 직원을 섬깁니다. 그러고 나서 독자를 섬깁니다. 책을 만드는 사람의 만족과 행복이 우선되지 않으면 결코 독자의 곁에 둘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생산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토네이도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네이도는 토네이도의 안과 밖에서 토네이도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을 진심을 다해 섬깁니다.
토네이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독자의 마음에 닿아 아름다운 빛과 소금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그 소원이 누대에 걸쳐 번성하기를 다시 한번 두 손 모아 소원합니다.
토네이도미디어그룹(주) 대표 김진갑 오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