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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중 1명, '취업 대신 창업 준비'
취준생 10명중 1명
'취업 대신 창업 준비'
취업 대신 창업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았다. 실제 10명중 1명은 ‘현재 취업 대신 창업을 준비 중’이라 답했다. 알바몬이 대학생 및 구직자 642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취준생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먼저 ‘현재 취업 대신 창업을 준비하고 있나?’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1명에 달하는 9.7%가 ‘현재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취업 대신 창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창업아이템을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취준생이 뽑은 창업 아이템 1위는 ‘인터넷 쇼핑몰’로 응답률 29.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모바일앱 개발(25.3%)과 △음식점/푸드트럭(20.6%) △△해외구매대행(14.5%) 순으로 복수선택 응답률이 높았다.
창업형태는 ‘온,오프라인 형태’를 생각하는 취준생이 4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프라인(18.3%)보다 온라인(34.5%) 창업 형태를 구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창업 자본금은 ‘500만~1천만원미만’으로 생각하는 취준생이 2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천만~2천만원(19.2%) △500만원미만(17.9%) 순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대신 창업을 고민하는 이유 1위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로 복수선택 응답률 47.7%로 2명중 약 1명 수준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35.3%) △취업이 어려워서(29.5%)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막연하게_21.7%) △정년 없이 오래 일하기 위해(13.0%) 순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학창시절 창업을 통해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업을 유지하고 키워나가는 방법까지 맡아 해보는 것은, 향후 사업을 키워나가거나 취업을 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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