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2022년 42조 1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호재를 이뤘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0년 마이너스에서플러스로 전환됐지만,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3조 4,026억 원에 머물렀다.

2020년 상반기 세계 석유시장은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유가가 급락하였으나, 하반기 점진적 회복세를 보였다. S-Oil은 이와 같은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통한 공정 가동 최적화와 함께 안정적인 고도화 시설 운영을 통해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비용절감과 수익성 증대를 통한 회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수출시장에서는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하여 장기 계약 판매 및 End-buyer에 대한 직수출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공급 시장 및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중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내수시장에서는 국내 정유사간 판매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시장 점유율을 제고하였다.

이러한 이익 개선 활동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급락으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 및 정제마진 악화, 주요 제품가 스프레드 약세 등으로 적자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2022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달성하며 반전이 일어났다. 정제 설비 부족과 지정학적 공급 차질에도 석유수요 회복에 따른 높은 국제 정제마진과 윤활부문 수익이 개선된 것이다. 중국 내ㆍ글로벌 항공유 수요를 중심으로 글로벌 석유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리오프닝 수요 회복으로 인해 글로벌 석유수요는 2024년까지 코로나19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윤활기유 산업을 선도해 온 S-Oil은 축적된 기술력 및 노하우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하여, 2017년 최신 설비의 연구소를 신축하였으며, 친환경 고품질 윤활유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실차 시험 및 엔진시험 시스템을 활용하여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규격의 엔진오일 제품 개발에 힘쓰고, 대형 장치 메이커 및 첨가제사 기술전문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여, 윤활유 사업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판매 확대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올레핀 다운스트림 컴플렉스(ODC, Olefin Downstream Complex)에서 생산되는 고분자 합성수지 관련 화학기술개발(Chemical 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활동을 통하여 석유화학사업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화학기술개발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 고객 만족을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여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ㆍ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도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