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국내 닭고기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림의 2020년 매출액은 8,697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액은 1조 872억 원, 영업이익은 294억 원으로 상승했으며, 2022년에는 매출액 1조 2,899억 원, 영업이익 357억 원을 달성했다.

하림은 ‘브랜드 파워 1위’의 국내 닭고기 시장 리더로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생산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품질에서 최상의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어 기존 방식으로 생산된 닭보다 낮은 생산 원가를 보이고 있다. 기존의 통닭 중심의 생산에서 부분육(뼈를 제거한 닭고기), 절단육(뼈째로 절단한 닭고기) 및 무항생제 닭고기(닭을 키우는 농장 단계에서부터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고 사육해 생산하는 닭고기) 등의 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림은 현재 육계 전문 이미지를 벗고 종합 식품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간편식과 물류를 양대 축으로 키우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식품 신사업이 본격화하며 수익원이 다양해져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고객의 욕구가 다양화되고 세분화될수록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관리하고 로열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림은 농가/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는 물론 가금과 식품 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세계 일류 품질과 생산성을 추구해 2030년 가금 식품 세계 10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