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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3.11.06 조회수 4,378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최근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으로 인한 경기 둔화 여파로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절약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고위험 고수익형 상품보다는 채권 등 안전한 상품을 선호하고 적은 돈으로 소액 재테크를 하는 알뜰형 투자가 늘고 있다.


Analysis 2
2023년 51%의 소비자는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도록 돕는 전문 금융사와 거래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스마트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통합 관리의 편리성을 경험한 소비자들 개인에게 맞춤 관리를 향한 니즈가 커지면서, 관련 서비스도 점점 커지고 있다. 금융과 라이프가 통합된 쉽고 개인의 성향에 맞는 관리와 투자법에 대해 도움을 받아 스마트 기술로 쉽게 맞춤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자사 분석(Company)

2016년 KDB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KDB대우증권의 주식 43%를 미래에셋증권이 인수함에 따라 2016년 4월 KDB대우증권의 최대주주가 미래에셋증권으로 바뀌었고, KDB대우증권이 회사명을 미래에셋대우로 변경했다. 2021년 상호를 미래에셋대우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하고, 국내 증권업계 최대 자기자본 10.6조 원을 보유한 선두 주자로서 글로벌 top-tier IB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더불어 2021년 리스크 관리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2022년에는 각 비즈니스에서 창출하는 ‘지속가능 금융’ 목표 10조 원을 수립했고, 이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2023년에는 45조 원으로 상향했다.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모바일 채널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강화해 핀테크와의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기후변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2025년까지 총전력 사용량(Scope 2)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이해관계자들이 탄소중립을 향한 유연한 체제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금융투자업은 완전경쟁 시장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증권회사 외에도 은행, 보험사 등 전 금융회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빅5 증권사로 꼽히며, 이들은 자기자본 4조 원을 넘겨 금융위원회로부터 ‘초대형 IB’ 인가를 받았다. 메리츠종금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까지 상위 9개사로 볼 수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차별화된 부유층 고객 기반, 업계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업계 리더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주식 중개는 물론 IB 영업에서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사 대비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증권사 선호도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타 증권사들은 큰 차이 없이 치열하게 2위를 다툰다. 연령대를 기준으로 봤을 때 삼성증권은 30대(29.4%), 60세 이상(24.1%)이 선호하고, 미래에셋증권은 20대(16.3%)의 비중이 높았다.

2023년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기준 DC형 수익률 공시에서 삼성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연금 관련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 활용했다. 상담과 세미나를 분석해 파악한 연금 가입자들의 니즈를 유튜브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해 연금 고객들의 연금자산 리밸런싱에 적극 사용했다. 삼성증권 연금 가입자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연금본부 내 연금센터를 신설해 전국적으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합병으로 탄생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분야에 강점이 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 우리투자증권 시절부터 IB에 주목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우리투자증권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에 NH농협금융의 강점인 유통망이 합쳐졌으며, 자기자본 4조 원의 요건을 갖춰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지정됐다.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 및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업무 수행 이력 등을 바탕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채권인수 및 ECM 등 IB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 신용공여 등 향후 확대되는 IB 부문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트레이딩(Trading) 부문 역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운용 전략과 정교화된 리스크 관리 기법, 차별화된 구조화 상품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B/Trading 부문의 역량을 활용한 자체 개발(In-House)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의 영역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2022년 런던법인을 설립하면서 유럽 IB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또한 글로벌 IB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런던 현지 법인을 유럽을 넘어 북미 지역까지 포함하는 글로벌 IB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 KB증권

KB증권은 전통적으로 브로커리지(Brokerage)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탁수수료 수익 기준 업계 상위사다. KB증권은 초대형 IB회사로서 부동산 금융과 국내외 M&A, 인수금융, 기업 신용공여 등 자본과 투자 노하우를 활용한 고수익 IB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S&T 부문에서는 뛰어난 자금 운용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자회사들에 대한 자본 규모 확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아시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나아가고 있다.

KB증권은 2022년 국내 IPO 역사상 최대 규모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더블유씨피 등 조 단위 상장 주관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IPO 주관 실적 1위에 올랐다. 2023년에도 JP모건과 함께 HD현대글로벌서비스의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IPO 빅딜 수임에 연달아 성공하며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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