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는 ▲일반, ▲공학, ▲계리, ▲전산, ▲자산운용 직군으로 나눠 채용한다. 지원 가능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B 이상, 토익 860점, 토플 100점(IBT), 텝스 750점, 토익스피킹 160점, OPIc IH 이상 중 1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남성은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현역의 경우 입사일 이전에 전역 가능한 경우만 지원 가능),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일반은 전공 제한은 없지만 제2외국어 가능자, 공인자격증 소지자, 석/박사 학위 이수자를 우대한다. 제2외국어 및 공인자격증 대상은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계리는 통계/수학 등 보험 계리 관련 전공자 또는 한국 계리사 1차나 최종 합격자이어야 하며, 해외 계리사인 경우에도 동등한 수준으로 처리한다. 국내외 보험 계리사에게는 가점을 준다. 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 접속 후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코리안리, 기업 개요

코리안리의 전신은 1963년 세워진 대한손해재보험공사다. 1968년 생명보험의 재보험 취급 인가를 받았으며, 1969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3월 정부 지분을 매각해 민영화를 추진했고, 2002년 6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코리안리의 주요 상품인 재보험은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것으로, 보험회사의 보상 책임을 분담해주는 보험이다. 주요 사업으로 손해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한 보험사가 다른 보험사에 재보험을 들고 보험료를 내는 것을 출재라 하고, 다른 회사에서 재보험을 인수해 보험료를 받는 것을 수재라고 함), 생명보험의 출수재 업무, 해외 보험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잇다. 자회사로 코리안리투자㈜와 홍콩법인(Worldwide Insuraance Service)이 있으며, 뉴욕, 런던,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 등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 2021년 코리안리가 미국에 설립한 중개 법인 코리안리인슈어런스서비스가 미국 뉴저지 감독당국으로부터 재보험 중개면허를 취득했다. 코리안리는 기존 국내 생명보험 시장에서 거래되는 단순 위험보험료 출수재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재보험의 계약을 증대해 성장 동력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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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인재상

“최고 수준의 재보험 전문가 집단”
코리안리는 한국 보험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며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행동하며, 글로벌 시장에 부합하는 열린 마인드를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창의(Inventive) :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며, 열린 마음과 긍정적 사고로 업무에 임하는 사람

- 글로벌(Global mind) : 글로벌 시장에 부합하는 열린 마인드 세계 무대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게끔 문화적 차이를 긍정적인 자세로 대하고, 끊임없는 자기 학습과 연구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사람

- 도전(Challenge) :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행동 국내 및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사람

1. 서류전형 패스하기

서류 심사에서는 지원자의 경쟁력, 장단점, 새로운 일에 도전한 경험, 문제의식을 갖고 변화하고자 했던 노력, 글로벌 역량에 대한 질문 등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본다. 이는 단지 서류 전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채용 전형 전반에 걸쳐 고려된다. 최종 합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이므로 거짓 없이 솔직하게 임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정성껏 쓰는 것이 좋으며, 객관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을 어필할수록 좋다. 학점의 경우 전 학년 학점 평균 B 이상(4.5만 점 기준 3.0 이상)이어야 하며 학점이 높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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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전형(인적성 및 영어 시험) 패스하기

인적성 검사는 온라인으로 AI 역량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는 추후 면접 자료로 활용된다. 인적성 검사는 일반 대기업의 수준과 비슷하기 때문에 시중의 인적성 책을 참고하면 된다. 통계, 공간 등 여러 문제 유형에 대한 문항 수가 골고루 배치되어 있다. 인적성 시험 점수는 높을수록 좋다기보다 특정 커트라인 점수만 넘으면 되니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코리안리는 전 직군 공통으로 영어 필기 시험을 치르며, 전산 직군은 전산 관련 필기 시험이 추가된다. 2015년에는 구술 시험이 있었으나, 2020년에는 작문과 번역 두 가지로 시험을 봤다. 영작 시험에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번역 시험에서는 보험 관련 지문을 한글로 바꾸도록 출제됐다. 영어 시험의 경우 신문기사를 많이 읽는 것이 좋다. 번역 시험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작문에 집중해 공부하는 편이 좋다.

3. 면접 전형 패스하기

1차 면접은 기본 직무 역량 및 직무 적격성, 조직 적합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역량 심층 검증으로 구성된다. 최종 면접에서는 인성 및 자질(열정, 성실성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코리안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한다.
1차 면접의 경우 사회 이슈에 대한 개인 의견 말하기와 조별 찬반 토론으로 이뤄진다. 개인 의견 말하기는 5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 후 3~4분간 답변할 수 있고, 조별 토론은 8명 1조로 임의로 찬반을 배정한 후 20~30분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전사 체육대회 기획안과 같은 조별 기획안 작성 과제가 주어진다.
2차 면접은 최종 면접으로, 다대다 형식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인적성 검사 결과, 전공 관련 지식을 토대로 같은 직군 지원자 5~6명이 함께 들어간다. 면접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임원 면접도 압박 면접은 아니다. 너무 욕심을 부려 말을 많이 하거나 튀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잘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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