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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현대L&C,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4.01.28 조회수 4,223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소비자의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맞물려 주거 공간의 사용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의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요구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주거 공간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증대되고 취향 또한 다양해지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리모델링의 개념이 ‘낡은 것의 수리’에서 ‘개별 취향에 맞는 실내 공간의 장식’으로 이동하면서, 단순히 이사철 도배와 바닥 장판 교체를 넘어서는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테리어 고급화 바람이 최근 건설사들 사이에서 아파트 브랜드 고급화 경쟁으로 이어지며, 인테리어에 최고급 마감재를 적극 사용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Analysis 2
인테리어, 리모델링 소비는 대부분 이사 시점과 맞물려 발생한다. 건물의 내부를 개수하기 위해서는 가재도구가 비어 있는 공실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데, 실거주 상황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신축, 리모델링을 불문하고 이사 성수기를 전후해 가장 수요가 많다.



자사 분석(Company)

현대L&C는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으로서 창호, 바닥재, 벽지,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 스톤) 등 건자재를 주로 생산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 단열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창호에서부터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바닥재와 벽지 그리고 고품격 공간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스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고품질 건축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데코필름(PET, PP, PVC)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환경부 실내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인테리어필름과 가구/가전용 고광택 데코필름, 일반 가구 표면재용, 철판/선박용 데코필름, 단열필름, 데코필름 접착유리 등의 다양한 데코 마감재를 생산한다. 각종 용기의 라벨로 사용되는 열 수축 필름과 제약 포장용 필름은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에서도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품질 경쟁력뿐만 아니라 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다각화, 신규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몰과 직영 유통점인 ‘홈앤큐’를 통해 건자재 배송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바닥재부터 주방 가구까지 인테리어 제품을 총 망라한 ‘갤러리Q’에서는 소비자가 실제로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현대L&C 외에 국내 대형 종합 건자재업체로 LX하우시스와 KCC가 대표적이다. 가구나 건자재 등을 직판매했던 업계는 상담, 시공,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홈인테리어 전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창호(플라스틱 창호, 기능성 유리, 알루미늄 창호)와 인테리어 자재(바닥재, 벽지, 페놀폼 단열재, 이스톤, 인조대리석) 등의 건축자재와 자동차용 원단, 일반 부품, 경량화 부품 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2021년 LG하우시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LX하우시스는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제품을 개발해 고객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입지가 구축된 상태에서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LX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시키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B2C 중심의 건자재 사업 확대 전략은 PF단열재, 미국 이스톤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함께 주방/욕실/도어사업부를 신설하며 B2C 사업 확대를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미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 KCC

KCC는 1958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건축, 산업자재 및 도료 생산업체이자 KCC그룹의 모기업이다. 건축 내장재(천장재, 보온 단열재, 석고보드)를 비롯해 창호재(일반/발코니/시스템 창호), 도료(건축용/자동차용/선박용/플랜트용/공업용 도료), 첨단 소재(유기소재 EMC, 무기소재 AM, DCB, 복합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CC 창호는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2년 연속 1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년 연속 1위, 2022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2년 연속 1위, 총 3개 부분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년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를 공식 론칭하면서 재건축/재개발 및 고급 신축 단지 등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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