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Analysis 1. 매출 현황 

NH투자증권은 2022년 연매출 12조 6,566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5,214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 7,622억 원과 1조 2,939억 원이었으며, 2020년에는 12조 7,678억 원과 7,873억 원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고객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자본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 결과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며 2021년 세전이익 1조 원 돌파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었던 것은 고객 가치에 집중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2022년에는 수탁사업과 OCIO 사업 등 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펼쳤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자산이 증가했으며,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으로 디지털 채널 시장 점유율도 확대했다.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주관 및 인수 부문에서도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변화를 기회로 삼아 마켓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사용자 친화적 UI·UX를 구현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고객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독보적인 디지털 앱 경쟁력을 구축함과 동시에 나무 멤버스, 메타버스 서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도 출시했다. 향후에도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초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지향적 모바일 플랫폼의 개편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1년 7월에는 업계 최초로 OCIO사업부를 신설했다. OCIO사업부는 2021년 4건의 입찰 유치에 성공해 운용사 및 증권사 통합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2022년 4월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3기 전담 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026년까지 4년간 약 22조 원을 운용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금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 운용을 통해 고객에게 전략적이고 개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