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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분석보고서 4. 아이오크롭스,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3.04.18 조회수 1,136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스마트팜을 스트레스팜으로 인식하는 농업인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나아갈 길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현장에 스마트팜을 설치해본 농민들에게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곳이 많이 느껴지는 미완의 영역이다. 막상 현장에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나면 고장도 많고, 사후 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등 투자 대비 효용이 나오지 않아 불만인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생산량이 눈에 띄게 늘거나, 노동량이 획기적으로 줄지 않으면서 설치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농민들 사이에서 ‘스마트팜이 스트레스팜이다’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시장의 현실. 역으로 이런 불만의 영역이 기회의 영역이기도 하다.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을수록 기술이 개입할 여지가 크기 때문. 2022년 이후 금리 인상 여파로 많은 스타트업이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지만, 에그테크 분야 스타트업은 정부의 지원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영역 중 하나다.



기업 분석(Company)

아이오크롭스는 2018년에 시작된 농업 스타트업으로,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스마트팜 재배 작물을 인공지능과 수확로봇 등을 활용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곳이다. 다른 에그테크 기업과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AI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연혁은 다음과 같다.


2022. 11  Series A 투자 유치 70억 원

2022. 10  2022년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중소벤처기업부)

2022. 08  2차 임대농장 1만 2,000평 원격 운영 확장

2021. 12  센서 이용 농가 200개 돌파

2021. 10  1차 임대농장 3,000평 원격 운영

2021. 05  Pre-series A 투자 유치 18억 원

2021. 04  네덜란드 Wageningen University 주관 Public-Private Partnership 실증연구 프로젝트 선정

2020. 12  센서 이용 농가 100개 돌파

2020. 06  네덜란드 세계농업AI대회(AGC) 세계 3위

2019. 12  TIPS R&D 선정

2019. 09  Seed 투자 유치 3억 원

2019. 05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ioFarm 출시

2018. 10  스마트팜용 IoT 센서 판매를 통한 첫 매출 발생

2018. 08  법인 설립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국내 에그테크 스타트업 중에서 규모 있는 투자를 받아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곳은 그린랩스, 만나CEA, 퍼밋, 엔씽, 에이아이에스, 아이오크롭스 등을 들 수 있다.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 만나CEA의 전태병 대표는 카이스트 공대 출신, 아이오크롭스의 조진형 대표는 포스텍 공대 출신이고, 퍼밋의 박선기 대표는 에어컨 설치 기사로 일해 기계 기술을 익혔고 실제 귀농을 한 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는 등 각 스타트업마다 주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그린랩스

그린랩스, 에그테크 1위 기업
파우즈게임즈는 첫 출시작 ‘킹덤’으로 모바일 MMORG 개발력을 인정받은 회사인데, 차기작으로 1세대 온라인 게임 IP를 택했다. ‘프리스톤 테일M’이 20년 전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2022년 8월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10위 권 안에 진입한 것이다. 파우즈게임즈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성을 직접 공개하면서 신뢰감과 함께 회사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퍼밋

퍼밋, 지역과 작물에 맞는 스마트팜 설계와 직접 설치
스마트팜 스타트업 ‘퍼밋(FIRMMIT)’은 스마트팜의 ‘설비 제작 기술’과 딸기를 포함한 농작물의 수확량을 높일 ‘재배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 또한 소비자가 스마트팜의 위력을 체감하고, 농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업 직후인 2018년 퍼밋의 매출은 1억 3,000여만 원이었다. 불과 2년 후인 2020년에는 매출을 42억 2,000만 원으로 수십 배 끌어올렸다. 농민을 위한 농촌·실외 스마트팜뿐 아니라 도시에서 요긴하게 쓸 도시·실내 스마트팜, 일반 소비자를 위한 가정용 아쿠아포닉스(수경 재배) 스마트팜 등 실용적인 기술을 여럿 선보인 덕분이다. 퍼밋의 ‘행잉 거터형’ 스마트팜은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밭고랑’으로 이미 유명해졌다. 다른 에그테크 기업이 테크 전공자가 농업에 뛰어든 경우라면, 퍼밋은 귀농해 농사를 짓던 박선기 대표가 테크를 도입해 농업 현실을 세세하게 파고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크다.


#에이아이에스

에이아이에스, 노지 작물 데이터 확보에 차별성 가져
‘에이아이에스(AIS)’는 데이터 기반의 에그테크 스타트업이다. 다만 노지 작물 데이터를 취합한다는 점이 다른 기업과 다르다. 에이아이에스는 현장에서 얻어지는 환경 데이터(기상, 토양), 품종 특성 정보, 모니터링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작물의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솔루션 ‘잘키움’을 제공하고 있다. ‘잘키움’은 토양과 기후 등을 고려한 에이아이에스만의 작물 생육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재배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드론으로 작물 재배 현황을 모니터링해 생산 효과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에이아이에스는 작물이 자라는 반응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알고리즘 분석 방식을 사용한다. 이 솔루션을 적용해 2년간 1만 4,500평 규모의 농지에서 실시한 효과 검증 테스트에서 최대 30% 수준의 생산량 증대 효과를 확인했다. 벤처기업 인증 취득, 중소벤처기업부의 4차 산업혁명 연구과제에도 참여해 기술력을 검증한 바 있다. 이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임팩트 엑셀러레이터 소풍벤처스와 록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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