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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하이스틸, 최신 트렌드 분석

2023.09.07 조회수 614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해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미국 천연가스 시장 호황에 강관 실적도 상승
미국의 원유와 천연가스(LNG)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배관용 강관 수출이 크게 늘었다. 국내 강관업체의 실적도 크게 향상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러시아산 LNG 거래가 막히자, 그 수요가 자연스레 미국으로 몰려든 것이다.
2023년 5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발표한 ‘2022 미국 스테인리스 강관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강관 제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2.3% 성장한 182억 달러다. 수입 규모도 늘어 2021년 1,445만 4,000달러 수준에서 2022년에는 90.2% 증가한 2,748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이 수출한 양은 1,484만 2,000달러로, 2021년 대비 50.8% 증가했다. 미국 전체 수입량 가운데 54.0%가 한국 물량이다.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리서치앤마켓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세계 유정용 강관 시장은 연평균 6.75%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LNG 인프라 투자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 강관업계의 새로운 호재, 미국 IRA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이 강관업계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IRA의 핵심 중 하나인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밝힌 투자 규모는 4,000억 달러(한화 482조 원)다. 탄소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 인프라를 만들고 미국 영토 내에서 생산한 제품, 원자재 사용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 내 파이프라인, 가스 액화 및 저장 설비, 해상 운송을 위한 터미널 등을 건설해야 하는 데, 이때 필수 소재로 쓰이는 것이 강관이다. 세계 최대 강관 수출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시장이 IRA 발효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2. 하이스틸, 최신 트렌드

*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
하이스틸이 2022년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2022년 하이스틸의 매출액은 3,027억 원. 연결 기준으로는 3,146억 원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고, 화물연대의 파업이 진행된 가운데 달성한 기록이라 더 의미가 크다. 하이스틸은 2003년 한일철강과 분리 독립한 후, 강관 사업의 전문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 대구경각관 브랜드 ‘하이스퀘어’ 론칭
하이스틸이 대구경각관 브랜드 ‘하이스퀘어’를 론칭하며 제품 품질 및 기업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하이스틸의 자체 브랜드 하이스퀘어는 토목 및 건설업체, 철구조물 제작업체, 엔지니어링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진용 대구경각관이다. 국내에서는 제조 방법의 한계로 인해 만들 수 없었던 1,000X1,000m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한다. 하이스퀘어는 하이스틸 함안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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