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확대
가구업계가 제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복합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 경기 회복 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판단이다. 사무용 가구 브랜드 퍼시스는 여의도에 체험형 워크라운지 ‘퍼시스 커뮤니티 오피스’를 열고 팀 단위 업무를 위한 협업 공간과 소셜라운지, 개인 업무에 특화된 워크라운지와 포커스존 등을 구성했다. 일룸 역시 서울 용산구에 ‘소파 튜토리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파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였다. 한샘은 2023년 들어 고양스타필드와 송파, 천안아산, 하남스타필드 등 여러 곳에 디자인파크를 열고 있다. 특히 최근 문을 연 하남스타필드점의 경우,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경험 및 체험 중심의 ‘한샘 스마트홈 패키지 체험존’을 마련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 가구 인기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화되며, 사무용과 가정용으로 구분되던 가구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미국 스틸케이스의 ‘제스처’, 독일 허먼밀러의 ‘뉴 에어론’ 등의 최고급 사무용 의자를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편 기업들 역시 단순한 소통을 넘어 휴식 기능을 갖춘 가구를 사무 공간에 도입하며,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 파주6공장 신축으로 생산라인 확대
코아스가 오피스 및 교육용 가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파주6공장 신축을 마치고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신축으로 기존 대비 생산능력이 20%가량 늘었다. 물류시스템 역시 새롭게 도입했다. 상품의 입고와 실시간 패킹 파악 및 처리, 수주별 입고 현황 체계화 등을 통해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아스는 이번 신축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사무 환경 개선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 2023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 참가
코아스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23년 4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국제가구박람회(CIFF)에 참가했다. CIFF는 3,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평균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박람회 중 하나로, 2023년 51회를 맞았다. 코아스는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오피스부터 학습 환경까지 아우르는 공간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데스크시스템 ‘인스파이어’ 시리즈와 사무용 의자 ‘토크’, 영상회의시스템 ‘인사이트’ 등이 코로나19 이후 오피스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 공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선언
코아스가 2023년 공간 솔루션 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오피스부터 가정까지 공간 R&D(연구개발)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워크, 커뮤니티 등 변화하고 있는 오피스 환경과 역할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 제품을 선보이고, 합리적 가격과 감각적 디자인으로 홈오피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기업 캠페인 및 제품 프로모션, 자사 SNS, 유튜브 영상 등으로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