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리스트

2020년 상반기 QA 인턴 11,671읽음 엔테크서비스(주) - QA 인·적성 검사 난이도 매우쉬움 보기

•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 - 2일 후 서류 발표 - 2일 후 필기 시험 - 당일 4시간 후 필기 발표 - 7일 후 면접 - 3일 후 최종 발표

•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개발 경험이 있던 것과 자소서가 소프트웨어 공학 중심으로 썼다는 점이 합격에 영향을 준 것 같음. 기본적으로 QA 업무는 소프트웨어 학과 관련 전공을 나온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업무이고, 실제로 면접 때도 개발 관련 프로젝트 질문을 많이 하셨음. 필기 시험에서 많이 불합이 갈리기도 했는데 필기 시험은 ISTQB 자격증을 따거나 혹은 기본적인 테스트 문제들이 많이 나오니까 따로 공부해야함. 필기는 생각보다 어려움..

•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항상 개발 준비를 하다가 QA업무를 이 기업 때문에 알게되었는데 소프트웨어 공학 학교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이 중요한 듯 싶음. 그리고 개발 프로젝트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이 어떤 파트를 맡았는가도 물어봤음..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에서 절차에 맞게 프로젝트 진행했던 이야기도 흥미롭게 들으셨던 것 같음.

•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SQA 업무가 우리나라에서는 큰 입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굉장히 중요한 업무이고 전문성을 필요로하는 업무임. 말그대로 유지보수를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가면 커갈수록 필요한 직군이고 10-20년 뒤에는 QA가 개발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라 생각함(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만큼 IT업계에서 인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임. 근데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본 사람이 해야 그만큼 효율이 좋아짐. 또한, 사용하는 단어나 사용하는 툴 등을 보면 컴퓨터 관련 전공을 뽑는 이유가 있음. 내가 개발은 너무 잘하는 얘들이 많은데 전공은 살리고 싶다고 고민된면 추천..
  
  그리고 회사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이고 네이버 계열사라는 점이 스스로 자부심 가지게 만드는 점인듯. 항상 대학때 네이버 가고 싶다 얘기만했지 실제로 네이버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나를 보면 좀 믿기지 않음.. 참고로 SQA 업무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곳임

•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나도 하반기 취준하면서 10번은 넘게 떨어져봤고 알고 테스트에서도 떨어져봤고, 면접에서도 떨어져봤음.. 서류는 합격률 20퍼? 근데 진짜 멘탈 챙기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음. 주위 사람들도 신경쓰이고 부모님도 신경쓰이겠지만 그냥 공고 나오면 나오는대로 내 이야기를 회사에 맞춰 잘 써보고 서류 합격하면 그 회사 맞춰서 공부하고 하면 됨. 면접은 그냥 운이라고 생각함. 사실 취직 자체도 운임..
  
  지금 이시점에서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어느 20대 중후반 남녀는 비슷함. 물론 개발직군에서는 중고등학교부터 꾸준히 해서 미친듯이 잘하는 아이들은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소수이고 그냥 비슷한 실력에서는 나는 나대로 꾸준히 흔들리지 않고 하면됨. 특히 서류같은거 웬만하면 1-2주 전부터 써야지 기한 못맞춰서 급하게 쓰다가 떨어지는 정말정말 애들 많음. 물론 나도 학교 공부 병행때문에 몇개 그랬는데 다 떨어짐.. 서류도 면접도 시험도 많이 해볼 수록 늠. 그건 진리임. 그리고 모든건 운이다. 자신에게 맞는 회사는 지원한 30개 중 1개 일 수도, 지원한 5개 중 3개일 수도 있음. 여기서 빠르게 찾냐 안찾냐가 운이라는 얘기임. 사람이 사람 뽑는 일인거라고 항상 생각했던게 멘탈에 좋았던 것같음. 진짜 다들 너무 기죽지말고 어깨 피고 자신감 가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