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8년 하반기 게임개발자 신입 13,836읽음 (주)넥슨네트웍스 - 게임개발자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판교에 위치한 사옥에서 오후 2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 인원이 별로 없어 놀랐지만 면접 순서에 따라서 예정시간안내를 다르게 한거 같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6명이 들어왔고, 면접자는 3명이 한 번에 진행하였습니다. 지원자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면접이 끝나고 대기실로 가보니 대기실을 거의 다 채울 정도의 인원이 있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6명, 지원자 3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제일 처음은 인사담당자님께서 면접관님들을 간단하게 소개 시켜주시고 1분 자기소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이후 인사담당자님과 면접관 한분이 주 축이 되어 좌에서 우, 우에서 좌 순서로 질문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직무를 정확히 파악하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시는거 같았으며 꼬리물기 질문이 없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대답 내용에 대한 꼬리물기 질문이 많았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본인이 지원하신 게임서비스 직무가 무슨 일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경험X )

  A.게임 서비스 직무란 넥슨에서 서비스, 퍼블리싱 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원활한 게임이용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게임 이용시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직무입니다. 특히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 수집활동을 실시하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Q.여러 조직에 속하여있을 때 갈등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중재하였습니까?

  A.교내 경진대회 준비를 실시할 때, 교내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인원을 모집한 것이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주제 선정, 의견 수립, 업무 분배와 같은 부분에서 서로의 갈등과 불만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여 주 3회 모임을 주도 하였습니다. 주 3회에서 경진대회 준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관한이야기, 취미 이야기, 학업 이야기를 하기도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원하는 부분이 무엇이며 어떠한 부분에서 불만을 가졌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여 각자 수업시간과 과제 등의 개인적인 업무량을 고려하여 경진대회 준비 업무를 차등 분배하였으며, 아이디어 제시는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모임시에 다과, 식사 등을 실시할때는 구체적인 비용이 어떻게 들어가고 그 당일 회의 진행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회의록을 작성하여 특별한 사유로 불참하는 인원에게 알려줌으로써 갈등을 해결하였습니다.

  Q.마지막으로 면접관에게 질문 하시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까?

  A.넥슨 네트웍스에서 게임서비스 직무라 함은 고객들의 불만을 직접적으로 해결, 예방하며 고객과의 접점이 가장 큰 직무로써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가장 최전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업을 진행하며 이러한 외부고객들의 만족을 증대시키려면 회사의 종업원들인 내부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 배웠습니다. 넥슨 네트웍스에서는 이러한 내부 종업원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표적인 방안 중 임금, 복지, 임파워먼트 중에서 어떠한 부분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특별한 반응이 없었고 주로 질문을 하던 면접관 두분을 제외하고서는 나머지 면접관 분들은 작은 리액션을 보이며 면접자들의 표정이나 자세 등을 주로 관찰했던 것 같습니다. 인사 담당자분은 고개를 끄덕이는 등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여주셨지만 다른 면접관 분들의 반응이 거의 없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해 알기 어려웠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주로 질문을 하던 면접관 두분 중 한분인 인사담당자께서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려고 하시는 걸로 보였습니다만 다른 한 분의 면접관께서는 질문자들의 답변에 공격적으로 꼬리물기식의 질문을 하며 면접자를 당황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무리는 인사담당자께서 부드러운 마무리를 지어주셨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꼬리물기식의 질문에 제 자신이 100프로 만족하는 답변을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혹시 몰라서 제가 준비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과 그 답변에 대한 꼬리물기식 질문도 어느정도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고나니 당황하여 만족하는 답변을 못한 거 같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타지역에서 면접을 보시는 분들은 면접 당일날 정해진 시간보다 45분정도 먼저 도착하는 것을 계획으로 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판교역 근처에서 택시와 대중교통 시간이 안맞아 생각보다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또 1차면접은 직무면접이라고 안내를 하다보니 해당 직무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면접이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직무와 자신의 장점을 잘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복장은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편한 복장이라고 안내를 하지만 면접자들 대부분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기 때문에 자신의 특별한 전략이 없으면 정장을 입는 것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