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9년 하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1,756읽음 농협경제지주 - 사무담당자 면접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수원컨벤션 센터서 오후에 봤습니다. 굉장히 넓은 홀이었고 대기 장소가 좋았습니다. 신체검사를 받아야 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8명, 지원자 6명이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8명의 면접관이 각각 면접자 1명에게 질문을 던지는 인성면접과 , 주장면접, 그리고 지식을 확인하는 지식 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8명의 면접관이 각기 다른 지원자에게 순서대로 인성질문을 했습니다. 특이했던 사항은 면접관을 보조하는 분이 초시계를 들고 대답 시간을 카운트해서 길게 대답할 경우 지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햇습니다. 인성 면접이 끝난 후 지식면접으로 농협, 경영에 관한 키워드에 대해 알고 있는 지원자는 손을 들어 대답하는 지식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질문은 지원자 수 만큼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다음 주장면접(PT)를 하였는데, 이 또한 완전 블라인드 형식으로 카드를 나눠주고 그 카드에 대한 내용을 즉석에서 발표했습니다. 다수의 지원자들이 잠시 대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능력이 부족한 팀원으로 인해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는가?

  A.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교내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당시, 저희 팀 내 타 전공으로 인해 지식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팀원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팀원들이 더 많은 분량과 속도 차이를 느껴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팀의 계획을 늘려 잘하는 팀원들은 조금 더 꼼꼼하고 본인의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부족한 팀원이 본인이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입상하였습니다. 또한 부족한 팀원을 돕고 잘하는 팀원에게 여유를 주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커져 해당 프로젝트 이후에도 꾸준한 연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Q.남북관계에 따른 농협 전략

  A.남북관계가 완화기조에 따라 농협은 남,북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만드는 새로운 플레이어의 역햘을 수행할 것입니다. 특히 북한이 가지고 있는 식량 문제에 있어 농협의 독자적인 농업 기술력을 발휘하여 종자를 개량하고 개발함으로써 북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한을 위해 북한 연구진과 협업해 국내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종자를 개발하고, 새로운 품종을 국내 시장에 유입 및 수출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Q.버티컬 팜이란 무엇인가?

  A.수직형 식물 공장입니다. 버티컬 팜은 빌딩처럼 작물을 층층이 재배하는 경작 방식으로 LED 조명을 이용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정해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크게 반응하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마지막 타임으로 들어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면접관들이 많은 피곤함을 느끼시는게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또한 면접관의 질문이 여러가지였는데 이에 맞춰 답변하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는 기색을 느꼈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면접을 진행하는 분들의 분위기는 무척 편안했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딱딱했지만 계속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다, 수고했다고 이야기 해주셨고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셨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남북관계는 작년,제작년 이슈라 준비해가지 않았는데 해당 이슈가 나와 무척 놀랐습니다. 또한 주장면접에서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답변해야만 해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면접관 질문이 장황해서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는게 타 면접보다 어려웠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관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1분이 넘는 긴 답변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지원자들이 실수 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실수를 하셔도 꿋꿋하게 웃으면서 면접관을 응시하는 신입다운 자세가 가장 어필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해도 고개 숙이거나 한숨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