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각자 PC로 응시했습니다. 캠을 따로 확인하거나, 녹화하지 않아서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마다 시간이 엄청 짧아서 부정행위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크게 언어/수리로 나눠서 보았고, 수리는 주로 계산문제, 언어는 전형적이지 않은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인터넷에서 준비해도 별 의미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경험해보니 비슷한 의견입니다. 언어부분에서 많이 갈렸을 것 같습니다. 수리는 문제 보고 생각 안하고 바로 계산기 두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몇 문제 못 풀었는데 붙은 걸 보니 한두 문제로 갈리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뚜기 인적성 난이도는 많이 높지 않습니다. 수리는 평상시에 계산문제를 꾸준히 풀어보시면 어렵지 않으실 것 같고, 언어는 단기간에 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음 편하게 보세요. 모르는 거는 고민 없이 바로바로 넘어가시고 시간이 남는다면 다시 돌아오는 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한두 문제로 합불이 갈리는 게 아니니 최대한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보고 풀어보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