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군자관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해당 고사장이 조금 노후하고, 너무 넓어서 시험 환경은 조금 악조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중간에 에어컨을 틀정도로 답답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수험표가 꼭 필요한데, 한분이 안들고 오셔서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이부분에 엄격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NCS 시험 전 인성검사를 하는 부분이 조금 독특했습니다. 그후 NCS에서는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및 자원관리에서 문제가 나왔고, 그 후에 전공시험(화학)을 보았습니다. NCS 문제가 쉬운듯 한데 은근 두 선택지에서 정답을 고르기 힘든 정도로 까다로운 문제 유형이 많았습니다. 또,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평소에 시간을 재면서 실전 연습하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성검사를 빠르게 하실 수 있는 분은 빠르게 치시고 1분이라도 휴식시간을 더 가지시면 좋을 듯 합니다. NCS는 일반적으로 평이했고, 시험시간 안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전공시험은 의외로 문제가 너무 평이해서 놀랐습니다. 간단한 계산 및 화공양론적인 문제가 있었고, 화공기사 수준에서 정말 깊지 않고, 넓게 공부하는게 중요한 듯 합니다. 천연가스 상식문제가 많이 헷갈리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한 문제가 기억이 나는데 그냥 찝고 넘어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