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온라인 환경으로 응시했습니다. 중간에 페이지가 안 넘어가서 당황했는데 인적성검사 업체측으로부터 오류가 생겨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문자도 받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와이파이가 끊기지 않도록 잘 연결된 상태인지 확인해주세요.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온라인 유형으로 바뀌면서 언어, 수리, 인성검사, 한국사 영역으로만 축소되었습니다. 언어의 경우, 세트 문항 형태로 짧은 지문을 하나 주고 그 지문을 토대로 참/거짓/알 수 없음을 판단합니다. 수리의 경우 GSAT의 자료해석 유형만 등장하였으며 계산기, 필기도구 등을 사용할 수 있어 변별력이 크게 없습니다. 인성검사의 경우 4개의 문장을 주고 본인과 가장 가까운 것, 가장 먼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한국사의 경우 10개의 문제가 고등학교 검정고시 문제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언어가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GS 인적성은 처음 응시해보는 것이라 잘 모르겠는데 언어는 기존 GS유형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리는 계산기와 필기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었습니다. 인성검사도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지만 솔직하게 잘 체크해주시면 무리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검정고시 문제 몇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안 가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