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인공지능(AI) 활용 본격화
지금까지 영상 보안 분야에 활용된 인공지능(AI) 기술은 사람, 차량 등 객체를 감지해 오류 없이 각 객체의 특성(속성값)을 검출하고, 빠른 검색을 원활하게 하는 것에 그쳤다. 문제는 이러한 1차 메타데이터(Metadata)에 기반한 AI 기술은 특별하지 않다는 것. 이제는 차종이나 성별, 연령 등의 메타데이터에 더해 기간별 차종 통계, 시간별 방문 고객 성별, 연령 등 사용자 중심의 정보로 재가공됐을 때 비로소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영상 보안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이에 영상 보안업계들은 AI 기술을 통해 수집된 방대한 양의 메타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메타데이터를 모아 사용자에게 인사이트 및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해서 보여주는 대쉬보드, 리포트 등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사전 예측/예방 솔루션 구축 가능
영상 보안, 출입 통제, 침입 탐지 같은 전통적인 물리보안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 AI, 클라우드 등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IoT 기술이 적용된 센서, 예를 들어 온습도, 연기 감지, 움직임 센서 등이 AI 보안 시스템과의 융합을 통해 솔루션화되고 있으며, 클라우드를 접목시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는 통합 솔루션 형식이다. 이에 지금까지의 보안 솔루션이 보안 모니터링의 목적으로 수집된 영상 및 이벤트 알람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저장/검색 등 사후 분석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AI, IoT 센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클라우드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거 패턴 분석부터 현재 상황을 감지하며 미래 예측까지 이어지는 사전 예측/예방 솔루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 멕시코 법인 설립
한화비전은 2022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급상승하며 2022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기세는 2023년에도 이어졌는데, 한화비전의 2023년 2분기 매출 중 89%인 2,553억 원은 국외에서 발생, 이 중에서 북미 시장의 비중이 70%에 이른다. 한화비전은 북미 시장에서의 호실적이 2023년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화비전은 2023년 7월 멕시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시작으로 현지 법인 및 인력 확대, 조직 안정화, 선행 영업 기반의 영업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한화비전’으로 사명 변경
한화비전의 전 사명은 한화테크윈이다. 영상 보안 솔루션에서 더 나아가 차세대 비전 솔루션을 선도함으로써 고객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3년 ‘한화비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한화비전은 보안 및 사후 분석 등 모니터링이라는 보안 카메라의 기존 역할을 넘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보 및 솔루션 제공 ▲예방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액션 솔루션 연계 ▲비즈니스 운영전략 수립 지원이라는 보다 고차원적인 기능으로 영상 보안 솔루션의 역할 확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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