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8시30분부터 14시까지 인적성 검사가 진행되었다. 입구에서 진행요원들이 오는 순서대로 좌석표를 배부하였다. 현대자동차는 계열사 한 곳만 적성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좌석을 지정하지 않은 것 같다. 컴퓨터용 싸인펜, 볼펜, 수정테이프는 일괄 지급되었고 시험끝나고 버거킹쿠폰, 에너지바, 물을 주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시중 문제집과 같은 유형이었다.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공간지각이었다. 공간지각의 경우 전개도를 보고 정육면체를 결합한 후 양옆앞뒤로 몇번 회전하면 어떤 모양이 나오겠는가 하는 문제였다. 인성검사는 두 파트이다. 솔직하게 대답하였는데 까다로운 유형이 있긴 했다. 예를 들어 모두 긍정적이고 나의 성격과 비슷한 문장 세 가지를 제시하고 가장 먼 것과 가장 가까운 것을 하나씩 골라야 한다. 역사에세이는 올해부터 없어졌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공간지각 도형결합 문제의 경우, 처음 인적성 공부를 할 때 정말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관련 문제를 모두 풀었고 실제 시험에서는 거의 다 풀 수 있었다. 공간지각이나 자료해석, 정보추론이 가장 변별력이 갈리는 유형일 듯 싶은데 시험을 앞두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면 승산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Hmat 시험은 정말 길기 때문에 아침을 꼭 먹거나 간식을 가져가서 중간에 배를 채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