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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사전] 문화재보존원 - 업무, 연봉, 전망

2021-11-03 11:00 9,577

문화재보존원 

 

문화재보존원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형·무형의 소산물로서, 궁궐, 사찰, 미술품, 공예품, 서적 등의 유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수리하는 일을 한다.

 

[ 목 차 ]


1. 문화재보존원이 하는 일

2. 문화재보존원이 되기 위한 과정

3. 문화재보존원의 연봉

4. 문화재보존원의 향후 전망

 

 

1. 문화재보존원이 하는 일

[문화재수리기술자] 각 분야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하고, 각종 공사와 문화재수리기능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다.

분야에 따라서는 원형고증조사 혹은 전통기법의 연구, 조사, 제작의 업무를 한다.

소장품을 효과적으로 분류, 정리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 기술적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문화재의 손실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이에 적합한 방법으로 보존 처리한다.

파손되어 분실된 부위를 복원하기 위하여 합성수지, 목재, 고령토 등을 사용하여 보수한다.

적외선 분석기, 전자현미경를 사용하여 예술품의 재질, 제작기술, 예술사적인 단서 등을 분석한다.

분야에 따라 보수기술자, 단청기술자, 실측설계기술자, 조경기술자, 보존과학기술자, 식물보호기술자가 있으며 각 분야의 기술적 자문을 하고, 각종 공사와 문화재수리기능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전문 분야에 따라 목공, 석공, 화공, 드잡이공, 번와와공, 제작와공, 미장공, 철물공, 조각공, 칠공, 도금공, 표구공, 조경공, 세척공, 보존과학공, 식물보호공, 실측설계사보, 박제 및 표본제작공이 있으며, 각 분야에 대한 실제적인 수리와 시공, 제작 업무를 한다.

[문화재수리원] 문화재수리업체의 직원으로서 건축물의 문화재 보수와 신축에 참여한다.

[보존과학기술자 및 기능자] 문화재의 손실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이에 적합한 방법으로 보존 처리한다.

 

2. 문화재보존원이 되기 위한 과정

문화재보존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문화재보존학과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한 후 학교의 부설연구소 또는 관련업체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가지정문화재의 보수 및 수리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수리기술자 및 기능자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한다. 문화재보존원은 역사에 대해 흥미가 있는 사람으로 유적, 유물의 역사적 지식이 있어야 한다. 약물처리 등을 하기 때문에 화학적 지식도 필요하며, 석조물, 미술품 등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보존하고 복원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3. 문화재보존원의 연봉

하위(25%) 2,770만 원,
중위값 3,387만 원, 상위(25%) 4,529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문화재보존원의 향후 전망

문화재보존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자녀들의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하는 수요 등도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의 문화시설 이용인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정부에서도 자국 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체성 강화, 문화·체육·관광 등 문화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수준인 박물관과 미술관의 건립과 운영에 지원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은 인력규모를 늘리기보다는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편이어서 채용공고가 자주 나지 않고 입직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문화재 분야에서도 과학적인 분석과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문화재보존원의 역할이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3D 장비의 개발과 보급으로 보존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디지털시대에 맞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문화재 훼손 요인이 늘 존재하는 점 역시 이를 복원하고 관리하는 문화재보존원의 역할을 확대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국공립 박물관은 인력을 늘리지 않는 실정이고 보존과학업체의 경우도 시장 대비 업체의 난립으로 고용이 늘고 있지 않아 정책적 변화와 경제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연간 대학 및 대학원에서 배출되는 인력 대비 고용 여건이 나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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