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보상사무원은 자동차, 화재, 질병, 상해, 생명, 책임, 재산, 선박, 항공 및 기타 각종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수행한다.

[ 목 차 ]

1. 보험보상사무원이 하는 일

2. 보험보상사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

3. 보험보상사무원의 연봉

4. 보험보상사무원의 향후 전망

1. 보험보상사무원이 하는 일

ㆍ[보험인수심사원] 보험물건의 리스크 정도를 심사하여 보험의 인수여부를 검토, 평가한다.

ㆍ자동차, 화재, 질병, 상해, 생명, 책임, 재산, 선박, 항공 및 기타 보험에 대한 개인 및 그룹단위의 신청을 검토한다.

ㆍ의료 보고서, 등급표, 및 기타 문서 및 참고자료를 이용하여 보험리스크, 보험 할증금, 보험 보상범위 및 기타 보험 계약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신규 및 갱신 신청을 평가한다.

ㆍ보험증권 판매를 승인하고 금융감독원 규정에 맞는지 확인한다.

ㆍ인수심사(언더라이팅) 자문을 구하며 의뢰인 및 보험 대리인, 컨설턴트 및 기타 회사 인사부서로부터 오는 질문에 답한다.

ㆍ인수심사(언더라이팅) 보고서를 작성한다.

ㆍ[보험보상심사원] 사고내용을 확인하고, 면부책 여부를 결정한 후 보험금 지급의 타당성을 심사하여 보험금 지급을 결정한다.

ㆍ보상청구의 타당성을 결정하기 위해 보상청구를 둘러싼 상황을 조사한다.

ㆍ자동차, 주택 또는 기타 자산의 손실을 검사한다.

ㆍ배상 요구자, 사고 목격자, 의사 및 기타 관련 사람들의 진술을 받고 자문을 구하며 기록이나 보고서 등을 조사한다.

ㆍ보험증권의 보상적용범위가 되는 손실이나 손상의 양을 결정한다.

ㆍ보상청구에 대해 협상하여 조정하며 보험금 지급에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소송에 임한다.

ㆍ조정 보고서를 작성한다.

2. 보험보상사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

보험보상사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상업계 고등학교나 대학의 상경계열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상업부기, 은행부기, 상업 연습, 상업법규, 경영학 등의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에서는 상경계열 학과나 법학을 전공하면 채용과 업무수행에 유리하다. 금융권 입사를 위해서는 경영 및 경제관련 지식과 외국어 실력이 필수적이다. 보통 입사하면 회사에서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받고, 실무부서에 배치되어 6개월~1년 정도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된다.

3. 보험보상사무원의 연봉

하위(25%) 2,822만 원,
중위값 3,552원, 상위(25%) 4,711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보험보상사무원의 향후 전망

보험보상사무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질병이 다양해지면서 보험의 필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또한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각종 사고 발생율도 높아지고 있는 점은 사고처리업무 전담 보험사무원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터넷 보험 모집이나 텔레마케팅 도입 등으로 보험업계의 경영환경이 달라지고 있고 전반적인 금융보험시장의 구조조정과 경기침체는 이들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보험사무원의 업무 영역은 다소 줄었다. 보험산업 또한 대외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대내적으로 금융시장의 자율성 확대, 위험관리 역량의 개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시장중심 금융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어 외국어 실력과 업무의 전문성을 갖춘 보험보상사무원의 요구가 더 커질 전망이다. 한편,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 혜택 등으로 직업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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