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9년 하반기 토목기사 신입 8,935읽음 SK에코플랜트㈜ - 토목기사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SK건설 본사(관훈동)에서 16시에 보았습니다. 저는 교수추천전형으로 들어갔고, 일반 공채는 조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직무 면접이 없이 바로 임원 면접을 보았으며, 방마다 임원이 3분씩 계셨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3명과 지원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교수추천전형의 경우 전체 추천 인원은 40명정도로 알고 있으며 SKCT를 통해 10명정도로 면접대상자가 추려졌습니다. 면접은 회사에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20분 간격으로 한 명씩 배치받았으며 임원 세 분이 계신 방에 지원자가 한 명씩 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해외 경험이 특이한데 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열악한 환경에서 4개월 동안 봉사를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많은 병으로 죽어갈 만큼 가난한 지역에서 혼자 생활했었는데요, 지도가 없는 지역에서 직접 410km를 걷고 뛰며 손으로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고 4개월이 지난 이후에 Google maps에 등록하여 승인이 되었습니다.

  Q.성격이 어떤 편인지? 주도하는 편인지 주도 당하는 편인지? 관련 경험

  A.저는 제 전공분야에 대한 욕심이 있다보니 학교에서 항상 조별과제 조장을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리더십이 뛰어난 사람은 아니었는데요, 처음에 조원들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많은 조별과제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원래 사소한 것도 잘 챙기는 성격인지라 리더십과 꼼꼼함을 겸비하여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Q.건설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한다고 생각하는지

  A.건설은 지금까지 국가에 많은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며 사람들의 삶 개선에 엄청난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나 한강의 수많은 교량, 먼 지역을 잇는 도로는 국가의 급속한 성장에 큰 기여를 한 만큼 저도 지금까지 배워온 지식을 다시 사회에 되돌려주고 싶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두 분께서는 아주 상냥하게 대답해주셨고, 항상 웃어주셔서 정말 편한 분위기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긴장을 덜 해서 그런지 말이 수월하게 나왔고 전혀 압박을 하지 않으셔서 면접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질문 자체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화기애애했고, 지원자들을 정말 많이 배려해주셨습니다. 멀리서 오느라고 정말 고생 많았고 마음 편하게 보시라고,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린다며 오히려 지원자들을 크게 존중해주셨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사실 크게 아쉬웠던 점이 딱히 없었습니다. 교수추천 제도는 자기소개서 하나만 내다보니 그 안에서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예상 외의 질문이 하나도 없어 당황하지 않았기에 저도 편하게 면접장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평소에 무대공포증이 심한 편인데요, 내과에서 꼭 인데놀을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꼭 내과가 아니어도 되니 인데놀정을 달라고 하면 우황청심환 양약버전을 줄거에요. 그거 먹으시면 혈액 순환이 느려지면서 전혀 떨리지 않게 됩니다. 최고의 컨디션에서 면접을 치르시길 바랍니다. 또한, 꼭 자기소개(1분)를 준비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거의 자기소개는 가장 먼저 묻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