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온라인 광고에도 AI 기술 적용
최근 침체된 광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AI)이다. 광고에 AI 기술이 활용되며 이전보다 광고 도달률 등이 높아진 것. 이는 수치로도 증명되는데, 구글의 경우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 연속으로 광고 매출이 감소했지만, 2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메타 역시 2023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는데, 매출이 10% 이상 증가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두 기업 모두 광고에 AI를 적용한 이후 광고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물론 우려되는 점도 있다.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에 열을 올리는 생성형 AI의 핵심은 이용자의 질문에 최적의 답변을 내놓아, 검색을 통해 자신이 원하던 정보를 찾던 여러 과정을 단축시키는 데 있다. 반대로 말하면 생성형 AI가 최적의 답변을 내놓을수록 기존 검색 과정에서 노출되던 수많은 광고들이 설자리를 잃는다는 것. 이에 이전 온라인 마케팅 방법만을 고수하는 온라인 대행사라면 AI 시대에 맞는 운영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분야를 막론하고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다. 광고와 마케팅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 캠페인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광고주의 요구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시의적절하게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 주요 광고 기획사가 최근 디지털에 사활을 거는 것은 광고주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사업모델의 한계 때문이다. 광고주에 의존하는 매출은 보통 안정적이지만 경기에는 민감하고 성장세는 더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향후 디지털 광고 시장은 광고주의 퍼포먼스향 마케팅 집행 확대와 커머스 기업들의 경쟁 심화로 검색형 광고와 노출형 광고가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교보생명과 업무교류 협약 체결
2022년 12월 아이애드원이 교보생명과 ‘임직원 복지후생 증진 및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일종의 기업교육 프로그램인 ‘다(多)윈서비스’로 이는 CS 품질 향상과 조직 활성화, 법정 의무교육 등 협약 고객사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아이애드원 조직원의 역량 강화와 복지 강화가 기대된다. 아이애드원이 외부 행사 및 회의 장소가 필요한 경우 교보생명이 보유한 공간도 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협약으로 아이애드원의 외부 업무 공간에 대한 편리성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내복지 특화 기업
아이애드원은 특화된 사내 복지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경영 원칙에 맞게 개인의 행복한 삶에 초점을 맞춘 여러 사내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가장 대표적인 제도가 ‘패밀리데이’다.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마다 4시에 조기 퇴근하는 제도로, 한 달에 한 번 가족과 함께 뜻깊은 주말을 보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점심시간 확대도 같은 맥락에서 만들어진 복지 제도다.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책정, 이 시간을 활용해 취미 생활이나 맛집 탐방 등 충분히 재충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워킹맘의 경우 재택근무가 가능한데, 직원의 50% 이상이 여성인 점을 감안, 경력 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 밖에 사내 스낵바&카페테리아 운영 등 최대한 즐거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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