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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Analysis 1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국민 교통안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보행자 및 교통약자 친화적 환경 조성
보행자와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40%에 달하는 보행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시 지역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한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로, 철도, 항공, 해양 분야의 교통수단, 여객 시설, 보행 환경 실태를 조사해 교통행정기관에 시설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한다.  

* 보행 사각지대 안전관리
교통안전 사각지대인 아파트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지자체, 입주자, 관리사 무소 직원 등과 합동으로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767개 단지에서 점검을 시행했다. 더불어 통학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 교통문화지수 조사 및 활용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문화 수준을 조사, 분석, 평가한 교통문화지수를 발표한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 간 교통안전에 대한 자율적 경쟁 유도와 동시에 지자 체의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인다. 교통문화지수 결과를 활용해 최근 3년간 하위 20% 중 4개 지자체를 선정해 사고 취약 구간을 점검하고, 설계 도면을 포함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다.  

*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 지원
자동차 교통사고로 피해를 본 당사자와 그 가족의 생계 곤란, 학업 중단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다. 가정별 니즈를 파악해 식사 및 물품 지원, 외출 동행 등 방문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심리 상담, 캠프 등을 통해 피해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인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큰 폭의 교통사고 감소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적으로 보면 2021년에 들어서야 OECD 회원국 평균치에 근접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여전히 OECD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에 걸맞은 교통안전 수준을 확보하도록 노력 중이다.
공단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 검사 기술 연구, 철저한 안전도 평가와 제작 결함 조사 등을 통해 운행차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자율주행차 실험 도시인 K-City를 구축하고 고도화해 레벨3 이상의 자율차 안전기술 개발과 제도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드론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조종 자격 관리와 기체 등록을 시작으로 드론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미래의 교통안전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도로교통공단을 꼽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와 계몽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한 국가행정 대행기관이다. 교통안전기술 개선사업,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업, 운전면허시험 관리사업 등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교통정책을 확립하고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연구기관으로 교통과학연구원과 분석센터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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