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몽골을 알게 되어 가족과 함께 1995년도에 몽골로 정착하였습니다.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공산주의를 포기하고 자본주의를 받아들였던 초기인 1990년대에는 몽골의 경제가 상당히 어렵던 시절이였습니다.

먹는 식량은 물론이고 모든 생필품이 모자라 많은 어려움 속에 몽골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이제는 많은 슈퍼마켓이 생기고 백화점에도 물건들이 넘치고 새로운 건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지어져 이제는 나날이 발전되는 몽골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울란바타르에 여행사를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외국인들이 몽골이라는 나라를 잘 몰라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나름대로 많이 알려져 해마다 몽골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