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21년 하반기 전기기사 신입 3,607읽음 한국전기안전공사 - 전기기사 면접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전주에 있는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8시50분까지 집합하라고 카톡을 받았고 전기안전공사 중앙에 입는 입구로 들어가 안에서 코로나 자가검진표 작성 ,온도체크,이름표 부착하고 내부에 있는 큰 강당인 새울림홀에 8시 50분까지 들어가야 했고 시간이 약간 지났는데도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들어가서는 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개인정보이용동의서 작성,신분증 보여주고 면접자본인 확인, 면접비 5만원 수령, 전기안전공사에서 주는 방역마스크 착용, 자격증 서류파일에 넣고 수험번호 이름써서 제출한 후에 서로 이격해서 앉아서 면접진행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면접실별로 인원들을 배정하여 각각 해당하는 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각에 면접실에서 면접은 진행되었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5명이었고 한번에 3명씩 들어갔습니다. 아침 8시50분까지 모인 면접자들은 한 50~60명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총 면접자는 320명정도 라고 들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5명 면접자 3명의 다대다 면접있었고 면접관중에 과반수가 외부전문가로 알고 있어서 2명만이 전기안전공사 내부직원이라고 파악이 가능 하였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면접관님이 임원으로 추정됩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3명씩 들어가서 동시에 인사를 하고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면접장은 작은 편이였고 면접관님이 일렬로 5명 앉아 계셨습니다.
  처음에 면접대기실에서 부여받은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순서는 지목해주셨고 각자 2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PT면접 이후에는 상황면접으로 면접관님이 먼저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잘 이해하지 못한 지원자가 다시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했을때는 거리낌없이 설명해주셨습니다. 순서는 PT면접과는 역순으로 정해주셨고 발표시간은 각각 2분내였습니다. 그리고 인성면접이 곧바로 이어졌고 질문은 간단했습니다. 답변시간은 역시 2분이였고 3개의 인성질문을 각각 다른 면접관님이 질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퇴장해 면접대기실에서 짐을 챙기고 바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PT) AI상담기법에 장단점과 AI챗봇을 우리 공사에 도입하였을떄에 방안은? (3개중 1개 주제 선택가능 본인은 3번 선택지 선택)

  A.네 AI챗봇의 장단점과 공사에 도입방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AI상담기법에 장점은 인건비를 절약시킬수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어떤 질문을 정확하게 답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일자리가 감소하여 취업시장이 축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에 질문사항에 다양한 답변이 불가해서 떄로는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에 도입방안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공사에는 AI면접을 도입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AI면접을 도입함으로써 면접에 객관성을 부여할 수 있고 면접당시에 인건비를 절약하여 공사의 다른 필요한 사업이나 물품구입에 그 비용을 쓸수 있습니다.

  Q.상황) 만약 본인이 어떤 책자를 만들었는데 이미 수백권이 제작이 된 상황에서 오타 한 글자를 본인이 발견하였다. 자기만 입을 닫는다면 모른 채 넘어갈수도 있는데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

  A.저는 우선 상황을 확인후에 친한 선배난 상사에게 사실을 몰래 알릴 것입니다. 그럼에도 특별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보고체계를 통해서 다시 책자를 작성해야 함을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을 덮을수도 있지만 그러면 나중에 어떠한 큰 파급효과로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조직에 큰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한테는 피해가 가겠지만 조직에 큰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제 자신의 피해는 얼마든지 감수 할 것입니다. 징계조치를 당한다면 그대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Q.본인이 지금까지 키워온 전문성중에 전기안전공사에 도움될만한것은 어떤것이 있는가?

  A.과거 설계회사에 재직하여 일한 경력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기설계회사에 재직하면서 캐드도면작성, 계산서작성, 내역서 작성들을 통해서 전기,통신,소방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고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물에 전기시스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건축물 전기점검 같은 업무를 수행할 때도 그 원인과 문제해결을 신속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Q.선의의 거짓말을 해본적이 있는가?

  A.저는 어머니를 걱정 시키는게 싫어서 어머니한테 선의의 거짓말을 많이 했습니다.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을 할 때는 마음이 불편하지만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제 스스로 생각하고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인성) 학교동아리, 인턴 등 어떤 팀에서 팀워크를 발휘해서 성과를 발휘해본 경험이 있나요?

  A.학교 회로이론 시간때 팀을 꾸려서 그동안 배운것을 다 써서 내라는 과제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떄 팀원들을 규합하여 회의시간을 갖고 서로 의견을 말하고 조율함으로써 과제를 신속히 작성할 수 있었고 분위기 또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역할분배를 할 때 제가 발표하는 임무를 스스로 맡음으로써 팀원들에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원활한 팀워크로 과제수행을 수행하니 결과 또한 좋았습니다. 팀원 전부가 A학점을 받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저희 3명이 어떤 답변을 해도 면접관님들은 가벼운 맞장구를 쳐주시거나 저희가 말한 내용을 가볍게 정리해주시는 정도에 반응만 보여주셨습니다. 압박질문(꼬리질문)을 하거나 면접자에 진실성을 의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반응이 미적지근하거나 너무 좋다면 면접을 잘봤다 못봤다 혼자서 어느 정도 판가름이 가능할텐데 반응이 별로 없으시니까 면접점수를 예상 할 수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면접을 9시에 제일 처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면접관님들이 약간 준비 덜 되서 그런 것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 면접후기들을 보면 면접분위기가 안좋았음에도 면접자 전원이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던 것을 보면 면접관님들 께서 보여주시는 분위기 떄문에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도 마시고 낙관하지도 마시고 그저 덤덤히 최종발표를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면접관님 중 안전공사 내부임원으로 보이시는 분께서 우리도 긴장되니까 긴장하지 말라고 말해주시면서 분위기를 먼저 풀어주시고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저는 제일 처음 면접인 9시에 면접이 진행되서 면접관님들이 면접을 어떻게 진행되는지 숙지하고 계시는 분위기에 저를 포함한 3명이 들어가게 됐습니다. 가서 간단하게 인사를 하니 가볍게 웃으시면서 앉으라고 하셨고 면접질문을 순서대로 하라고 정해주셨습니다. 답변내용이 약간 서툰 것 같으면 오히려 면접관님이 정리를 해주시면서 면접자가 곤란한지 않게 배려해주셨습니다. 면접관님들이 가벼운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하시면서 손은 바쁘게 움직이시고 면접자들에 태도를 이리저리 살피는 것을 보면 평가 만큼은 확실하게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방심은 금물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그렇게 긴장되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도 긴장을 해서 말을 제대로 정리해서 말하지 못하여 앞뒤가 안 맞았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제가 준비한 답변들이 있었는데 긴장한 나머지 그 답변들을 하나도 얘기하지 못하고 즉석에서 생각나는 내용을 말하게 됐습니다. 좀 더 면접 연습을 했다면 당일날에도 기억이 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정말 제일 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시선처리가 부자연스러워 면접관님을 제대로 응시 못하고 위를 쳐다보고 아래를 쳐다보는 등 면접관님 입장에서 어떻게 봤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전에 부모님이랑 이라도 연습을 해서 가는게 어떠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전안공 상황면접 인성면접 같은 경우에는 정말 기출에서 나옵니다. 작년 재작년 면접때 질문들을 수집해서 답변내용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답변내용은 면접관련 도서나 주변지인들에 조언들을 참고해도 되지만 절대 그대로 인용해서는 안됩니다.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진심이 드러나는 답변이 좋게 보인다는 사실은 이미 아시리라 믿습니다. 면접 기출은 50문제 정도 인성상황면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으면 어차피 필기발표이후 1주일 준비기간에 다 외우지도 못하고 전공답변 준비시간에 시간을 잘 할애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공답변은 모르면 모른다고 답하시기 바랍니다. 준비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게 전공답변이기에 이것도 한 20~30문제만 준비해서 확실히 키워드들만 외워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에서는 첫번째로 답변을 해야 되는 PT면접은 최근시사상식에서 출제가 됩니다.
  
  키워드 3개중에 1개를 골라서 10분정도 종이에다가 적으면서 연습하고 정리한 후에 발표하는건데 제가 면접볼 당시에 메타버스,플랫폼 노동자현실, AI상담기법 장단점(안전공사 적용방안) 이렇게 3가지 나온걸 봤을때 평소에 뉴스에 나올만한 기술관련 핫이슈들을 어느정도는 신문기사라도 읽고가는게 엄청 도움되니 면접전날에라도 꼭 읽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은 앉아서 진행되고 면접관님들도 절대로 면접자를 압박하거나 떨어트리고 싶어하는 의도는 없으시니 편안한 마음을 가지셔도 된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꼭 다들 합격하셔서 저랑 함께 전기안전공사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