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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3. 애터미,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2023.10.21. 조회수 1,048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애터미,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애터미는 2022년 연 매출 1조 755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1,353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04억 원과 1,316억 원이었으며, 2020년에는 9,725억 원과 1,288억 원을 나타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애터미는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토종 기업이다. 2020년 업계의 공룡 기업이라 불리는 암웨이를 누르고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진출한 국가마다 1등을 차지하는 암웨이를 제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로, 여기에는 애터미의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의 성과가 주효했다.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2006년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2009년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후 2016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고, 2022년 사상 최대 매출인 1,851억 원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9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2조 원을 넘었다. 2021년의 경우 우리나라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홍삼보다 많은 수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코로나19 확산으로 네트워크마케팅 업계는 물론 글로벌 기업의 매출이 감소할 때도 애터미의 성장세는 계속됐다. 업계 특성상 대면 마케팅 활동이 불가능했음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애터미의 ‘고품질, 저가격’ 전략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했기 때문이다. 2022년에는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5%,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부채는 줄었고 자본은 늘어났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주요 제품군으로 두고 있는 애터미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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