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인가 신설동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응시자가 정말 많아서 정신없고, 역에서 나오면 모든 사람들이 편한복장을 하고 가는 곳을 따라가면 된다.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고사장 환경은 쾌적했고, 감독관은 롯데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저는 4월 말에 시럼을 봐서 날씨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았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시중에 많이 파는 문제집으로 연습해가면 좋다. 유형은 문제집에 나온 그대로이고, 다만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 문제집 3-4권 정도 풀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직무 분야에서 경쟁률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것 같다. 정밀화학의 경우는 인수한지 얼마 안되서 경쟁률이 낮았던 것 같다. 중앙연구소나 품질쪽은 경쟁률이 높을 것 같다. 경쟁률이라기보단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컷트라인이 높아지는 것 같다. 문제 난이도는 어렵지않고 시간만 다소 부족한 편이어서 문제집을 조금 어려운거로 연습을 많이 하면 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지사트로 공부하고 연습으로 엘탭을 2권정도 풀면 될 것 같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직무마다 계열사마다 경쟁률이 다를 것 같다. 일단 합격배수가 높아서 응시자가 많다. 그래서 선호도가 높은 직무일수록 잘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자신의 직무에 맞춰서 난이도를 조절해가며 연습하면 될 것 같다. 연습문제는 좀더 어렵게 하고 빨리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많이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뒤로 갈수록 루즈해지지 않게 실제 시간으로 맞춰놓고 매일매일 연습하는게 좋을 것 같다. 저는 별 기대 안해서 서류 합격 후에 인적성 준비를 했지만 직무가 경쟁률이 워낙 낮아서 합격한 것 같다.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미리미리 기본서로 텐션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