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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해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2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풀필먼트 시장 또한 동반 성장하고 있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미국 아마존이 온라인 시장에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전달하기 위해 1999년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2년 210조 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풀필먼트의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1조 8,800억 원에서 2022년 2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 이커머스 전방위로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이커머스 시장은 기존에 의류와 공산품을 사는 것에서 달걀이나 상추, 돼지고기 등 신선식품 구매로 확장되는 등 전방위로 사이즈를 키우고 있다. 신선식품은 직접 마트에 가서 눈으로 보고 따져봐야 한다는 소매 공식이 깨진 것이다. 실제로 마켓컬리는 2021년 1~11월 동안 신규 가입한 50~60대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인 98%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로, 이커머스가 20~40대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이 깨진 것이다. 이커머스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압도하며 성장세를 보이자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등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 속에서 무신사, 오늘의집 등 특정 카테고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버티컬 플랫폼까지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25년에 이커머스가 전체 유통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5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3차원 인공지능(3D AI Visioning) 기술 활용한 특허 출원
아워박스는 포장박스 자동 추천시스템 특허를 출원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 특허는 3차원 인공지능(3D AI Visioning) 기술을 활용했다.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실제 규격과 일치한 박스를 자동 추천해주는 기술이다. 이전에는 제품 크기 측정은 타원형 형태도 직육면체로 인식돼 실물보다 큰 박스가 추천됐는데, 이번 특허 출원된 기술로 실제 제품 모양의 체적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박스 추천 정확도가 기존 70%대에서 92%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스마트시티 물류 솔루션 제공
스마트물류 리딩업체 아워박스는 국내 1위 민간 디벨로퍼인 DS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시티 물류 솔루션과 함께 유니콘 등극의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두 회사는 퀀텀 점프를 위한 시너지 워크숍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이커머스와 직구, 역직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과 풀필먼트 서비스, 이를 위한 차별화된 물류 부동산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시너지 워크숍은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 스마트팜, 농업의 디지털 시대 개척자 그린랩스, D2C SaaS 솔루션 기업 헤드리스가 참여했으며, 각 산업별 국내외 관련 기술 및 트렌드 스터디를 통해 차별화와 시너지 방안 도출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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